반응형 암표3 "임영웅 티켓 판다"…암표 사기로 6억 챙긴 30대, 징역 6년 가수 임영웅 등 유명 연예인 콘서트 표를 판매한다고 글을 올려 수억원을 챙긴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판사 이종민)은 최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직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인 당근마켓과 온라인 커뮤니티 중고나라를 통해 콘서트 표를 판매한다며 130여 차례 사기를 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 2022년 5~8월 중고나라 게시판에 임영웅 콘서트 표를 판매한다고 글을 올려 피해자를 유인한 뒤 80회에 걸쳐 2억1604만원을 가로챘다. 또 같은 해 10월에는 판매 대금을 보내주면 블랙핑크 콘서트 표를 양도하겠다며 65만원을 챙겼고, 다음 달에는 '임영웅 콘서트 표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45만원을 편취.. 2024. 1. 16. 성시경, 기승 부리는 '암표상' 잡았다…"그 머리로 공부를" 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콘서트 티켓을 3배 이상 비싸게 팔던 암표상을 직접 찾았다. 성시경은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매니저와 암표상으로 추정되는 이의 대화 내용을 게재했다. 해당 캡처본에 따르면 한 누리꾼 A씨는 성시경의 연말공연 티켓을 45~50만원 가격으로 판매 중이었다. 해당 티켓은 VIP 좌석이었으나 원래 가격은 15만4000원이다. 이에 성시경 매니저는 암표를 구매하려던 구매자로 위장해 A씨로부터 날짜와 좌석번호, 계좌번호 등을 알아냈고 이후 "성시경 기획사다. 불법 거래를 목적으로 판매하는 티켓은 모두 홀드 처리 돼 계정 이동 및 취소 후 판매가 불가하게 조처됐다. 예매 티켓은 자동 취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팬클럽 가입 및 공연 예매 시 통보 없이 취.. 2023. 11. 9. 국감서도 거론된 '임영웅 콘서트 암표'…경찰 수사 착수했다 SNS·중고 거래 사이트서 500만원 상당에 팔려 거래 전 '경찰청 사기의심 계좌조회 서비스' 이용 당부 콘서트가 많이 열리는 연말을 앞두고 온라인 중고 거래를 이용한 입장권 사기 거래가 횡행하고 있어 경찰이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세종 남부경찰서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서 벌어진 콘서트 입장권 사기 거래 23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중 500만원 상당이 넘는 가격으로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된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입장권과 관련된 신고가 17건으로 가장 많았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SNS 메시지 등을 통해 "입금이 확인되면 티켓을 등기우편으로 보내주겠다"고 회유해 돈을 받아 챙긴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입장권 .. 2023. 10.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