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머니8 치매 어머니 차에 태우고 바다로 돌진한 아들, 긴급체포 해경이 지난 9일 발생한 전남 무안 선착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해상에 추락해 어머니와 형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차를 운전했던 동생을 긴급 체포했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10일 존속 살해·자살 방조 혐의로 40대 남성 A(48)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5시5분께 무안군 홀통선착장에서 자신의 SUV 차량에 어머니와 50대 형을 태운 채 바다로 돌진, 어머니와 형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에 함께 타고 있던 A씨의 어머니와 형은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만이 차량 뒤편 유리창을 깬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모시기가 힘들어지자 형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 2024. 6. 11. 설날에 母 살해하고 잠자던 30대 '구속'…"이해할 수 없는 진술만" 설 연휴 기간 술에 취해 어머니를 살해한 뒤 시신 옆에서 잠을 잔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주가 우려된다"라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지난 11일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0일 새벽 1시쯤 경기 고양시 한 아파트에서 50대 어머니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전날 밤 외출해 술을 마시고 돌아온 A씨는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뒤 A씨는 지인에게 전화해 자신의 범행에 대해 알렸고,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집 안에서 숨진 어머니 B씨와 시신 옆에 잠들어있던 A씨를 발견했다. 긴급체포된 A씨는 범행을 시인했지만, 현재까지도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 2024. 2. 13. "정신질환 있으니 병원 가봐" 말에 어머니 살해…범행 후 父엔 "다퉜다" 60대 친모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아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노정옥)는 지난 28일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경기도 안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친모 B씨를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B씨로부터 "정신질환이 있으니 병원에 가보라"는 취지의 말을 듣고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범행 직후 A씨는 아버지와 전화 통화에서 "엄마와 다퉜다"라는 식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60대 친모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아들이 구속 기소 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하지만 이튿날 아침 집에 온 남편 C씨.. 2023. 12. 29. 어머니 둔기로 살해한 아들, 15→10년형 감형…"심신미약 인정"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심신 미약' 상태라는 것이 인정된 것이다. 광주고법 제2-3형사부(박정훈·오영상·박성윤 고법판사)는 19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A(44)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증거를 종합하면 A씨가 심신 미약 상태에서 범행한 것이 인정된다"며 "원심의 형은 다소 무겁다"고 판시했다. A씨는 설 연휴 기간이었던 올해 1월 21일 오전 1시께 광주 북구 한 공동주택에서 함께 살던 60대 어머니 B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범행 후 집에 머물다가 명절을 맞아 집에 찾아온 동생이 어머니의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검거됐다. A씨는 .. 2023. 12. 20. 꾸짖는 어머니 흉기로 살해한 아들 징역 5년…"누나와 외삼촌이 선처 호소" 술에 취해 집에 늦게 들어왔다며 자신을 꾸짖는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아들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제12형사부(당우증 부장판사)는 15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8월 3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집에서 50대 어머니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은 함께 살던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전 3시 5분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일 술에 취해 늦게 귀가했다는 이유로 화를 내는 B씨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그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사망으로 인한 피해는 회복될 수 없고 유족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 2023. 12. 15. 아버지 폭행·사망시킨 후 출소하더니…어머니 협박해 '또 체포'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죄로 징역형을 살고 출소한 아들이 이번엔 어머니를 흉기로 위협하다 체포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 16일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20분께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있는 자택에서 아버지의 사망보험금을 내놓으라며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어머니는 이웃에게 부탁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죄로 징역형을 살고 출소한 아들이 이번엔 어머니를 흉기로 위협하다 체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앞서 A씨는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형을 .. 2023. 11. 17. 어머니 흉기로 찌른 20대 아들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 자신의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아들이 붙잡혔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6일 2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서울 도봉구 도봉동의 한 빌라에서 모친인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가 119에 "흉기에 찔렸다"고 직접 신고했고,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다행히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20대 아들이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조사에 따르면 사건 당시 A씨와 B씨는 주거지인 해당 빌라에 단둘만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2023. 11. 6. "용돈 안 줘?" 어머니 향해 화염 스프레이 뿌린 아들…母 선처 탄원 용돈을 주지 않는다며 어머니에게 화염 스프레이를 방사하고 집을 불태운 아들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혜선)는 현주건조물방화,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30대 남성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 4월13일 오전 5시 3분쯤 광주의 한 주택에서 60대 어머니를 향해 불붙은 스프레이를 뿌리며 협박하고, 어머니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어머니가 "50만원을 달라"는 자신의 요구를 받아주지 않자 불을 지르겠다며 위협하며 복도로 도망가는 어머니의 뒤를 쫓아가 불을 붙인 스프레이를 방사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A씨는 부탄가스에 구멍을 .. 2023. 10.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