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없었다2 '여자친구과 전화하다 덜미 잡힌' 김길수…"조력자 없었다"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병원 치료를 받으러 나온 틈을 타 도주한 김길수 씨가 여자친구에게 전화하다가 70시간 만에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6일 오후 9시 20분께 의정부시 가능동 한 공중전화 부스 인근에서 김 씨를 검거했다. 김 씨는 10여만원의 택시비를 대신 내준 여자친구 A씨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전화를 하다가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범인도피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한 뒤, 김 씨가 A씨에 재차 연락을 시도할 것을 고려해 함께 있었다. 경찰 예상대로 김 씨는 A씨에 전화를 했고, 발신번호 확인 등 추적을 통해 공중전화임을 확인한 경찰은 오후 9시 24분 현장으로 나가 김 씨를 체포했다. 검거된 김 씨는 계획 범행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계획 안 했.. 2023. 11. 7. 압구정 롤스로이스男 "도주 의도 없었다" 법정서 특가법상 도주치상 외 나머지 혐의는 인정 약물에 취한 채 고급 외제 차량 롤스로이스를 몰다 행인을 들이받아 중상을 입힌 신모(27)씨가 법정에서 도주치상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부장판사 최민혜)은 1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신 씨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신 씨 측 변호인은 이날 "도주의 범의(범행 의도)를 갖고 현장을 이탈한 게 아닌 만큼 도주치상 혐의는 부인한다"고 밝혔다.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나머지 혐의는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8월 2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지나가던 20대 여성을 뇌사 상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2023. 10.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