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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8

"각오하라"던 이승환 구미 콘서트…결국 안전 문제로 취소 윤석열 탄핵집회에 참석해 공연했던 가수 이승환의 경북 구미 콘서트가 결국 보수단체와의 충돌 우려로 무산됐다.   23일 구미시는 오는 25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승환 구미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콘서트장에서 보수단체 회원들과 관객 간 충돌이 벌어질 것을 염려해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미 지역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은 "정치적 발언으로 국민 분열에 앞장선 이승환의 구미 공연을 취소해야 한다"며 구미시청에서 반대시위를 전개한 바 있다.   이승환은 이후 "공연 당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고 온몸이 부서져라 노래하고 뛰겠다. 아껴뒀던 특수 성대를 꺼내 조이고 닦은 후 갈아 끼우고 갈 테니 각오하고 오시길 바란다"며 강행 의사를 보였다. 13일 오후 서울 영.. 2024. 12. 23.
탄핵집회 특수 노렸나…집회현장서 오뎅 1개 '5000원' 노점상 뭇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현장에서 폭리를 취한 노점상이 누리꾼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브 '갈비두잇'에는 "뉴스하고는 완전히 다른 탄핵 집회 가결의 순간, 직접 가 봤습니다"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유튜버 A씨는 지난 14일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빵, 김밥, 커피 등 선결제가 된 여러 음식점 앞에 줄을 선 사람들을 보며 '선결제 문화'에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 국회의사당 인근에는 여러 음식을 포함해 응원 봉과 장갑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노점상들의 모습도 확인됐다. 그러나 노점상 중 하나인 오뎅 판매점은 오뎅 1개에 5000원이라는 가격을 책정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A씨는 해당 가게 .. 2024. 12. 17.
"작은 이별선물입니다"…조국, 수감 전 '탄핵집회' 음료 333잔 결제 자녀 입시비리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수감 전 여의도 탄핵집회를 위해 음료 333잔을 기부했다.   조 전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14일 여의도 집회에 오시는 조국혁신당 당원과 시민들을 위해 '월간 커피 여의본점'에 음료 333잔을 선결제했다"며 "작은 이별선물"이라고 전했다. 조국혁신당 측은 333잔의 의미와 관련해 조국혁신당 기호(3번)를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는 14일 여의도 탄핵집회를 위해 음료 333잔을 선결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조 전 대표 페이스북. [사진=조국 페이스북]   앞서 조 전 대표는 전날(12일) 대법원에서 자녀 입시비리·청와대 감찰무…………  h.. 2024. 12. 13.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뒤늦게 "최대한 보상" 사과 서울 한 고깃집에서 40인분 회식을 예약했다 '노쇼(통보 없는 예약 취소)' 논란을 빚은 강원 정선군청이 누리꾼 비판에 결국 "최대한 보상하겠다"고 사과했다.    31일 정선군청에 따르면, 전날(30일) 정선군 관계자는 노쇼 논란과 관련해 대처가 미흡했던 점을 인정하고 '업주가 원하는 대로 최대한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서울 여의도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점주 A씨는 지난 28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정선군청이 40명 회식 단체 예약을 해놓고 방문하지 않았다며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해당 논란은 29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서도 보도됐다. A씨는 방송 인터뷰에서 "군청에서 40명 단체 예약을 해놓고 '예약한 적이 없다'고 한다"며 "녹음파일을 들려주니 그제야 '.. 2024. 10. 31.
"과도한 문신은 출입 제한"…호텔·헬스장 등서 '노타투존' 등장 국내서 문신을 한 인구가 1300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여러 국내 호텔에서 '노타투존'을 운영하는 것을 두고 누리꾼 의견이 갈리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 서울의 헬스장, 수영장 등에는 '타인에게 불안감이나 불편함을 조성할 수 있을 정도로 과도한 문신이 있는 고객은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공지문이 걸려 있다.   또 인근의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역시 15㎝ 이상의 문신이 있을 경우 수영장 입장이 제한되며 수영복 등으로 문신을 가려야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뿐만 아니라 일반 헬스장에서도 '과도한 문신 노출 자제' 등이 입장 조건이며 문신의 정도에 따라서는 긴팔 운동복을 착용해야 하는 등 복장 규정도 따로 존재한다.  이 같은 '노타투존'을.. 2024. 10. 23.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30만원에 삽니다"…줄서기 알바도 등장 오는 10월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이를 즐기기 위한 '명당'을 구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이용자는 중고거래 플랫폼에 "가족 추억을 만들려고 한다. 10월 5일 오후 4~9시도 좋고 1박 가격도 제시해달라. 불꽃(축제)이 목적이기 때문에 건물에 가리지 않고 아래 위 불꽃이 모두 보여야 한다"는 글을 올리며 30만원을 제시했다. 또 "어른 2명과 4살 아이인데 아파트·주택 발코니, 오피스텔, 옥상 등 불꽃 보이면 다 가능합니다"라며 30만원에 명당을 구한다는 글도 있다.   이 외 '불꽃축제 보이는 사무실이나 공간 구한다', '불꽃축제 잘 보이는 한강 인근 주차장 소개해달라'와 같은 문의도 이어지고 있.. 2024. 9. 30.
'의사 파업' 참여율 14.9%…의사협회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복지부 18일 집계…2020년보다 낮아'의협 해산'도 거론…"설립 목적에 위배" 대한의사협회(의협) 주도 집단휴진(파업)이 실시된 가운데, 정부 조사에 따르면 동네병원 참여율이 14.9%를 기록했다. 의협은 의사들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18일) 실시된 의협 집단휴진에 참여한 개원의(동네병원)는 보건복지부 추산 전체 3만 6059곳 중 5379곳(14.9%, 오후 4시 집계)다. 지난 2020년 전면휴진 당시 참여율(32.6%)보다 낮다. 반면 의협은 ARS, 네이버 휴진 설정 등을 고려한 자체 조사 결과 휴진율은 50% 내외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의대 증원, 정부 의료개혁을 반대하.. 2024. 6. 19.
한강 난간 매달린 10대 구하려던 경찰관, 함께 추락…곧바로 구조 서울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던 10대 여학생을 구조하려던 경찰관이 함께 한강에 떨어졌다가 구조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는 전날 오후 7시24분쯤 "한 여자가 난간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던 10대 여학생 A양에 대한 구조 작업을 실시했다. 여의도지구대 소속 김범수 경장은 난간에 매달려 있던 A양을 구조하기 위해 손을 붙잡았다가 함께 강물로 떨어졌다.   두 사람은 추락 직후 다리 밑에서 대기 중이던 119 구조선과 한강경찰대 순찰정에 의해 곧바로 구조됐으며, 별다른 외상이나 생명의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던 10대 여학생을 구조하려던 경찰관이 함께 한강에 떨어졌다가 구조됐다. 본 .. 2024. 5. 9.
대리주차하다 12대 추돌한 경비원·차주, 벤츠 상대로 '억대 소송' "급발진이 사고 원인이다" 입주민 차량을 대리주차하다 차량 12대를 들이받은 사고를 낸 경비원과 해당 차량 차주가 제조사 벤츠 등을 상대로 수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법률사무소 나무는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어 벤츠 독일 본사, 벤츠코리아(수입사), 한성자동차(판매사)를 상대로 한 민·형사 소송 계획을 전했다. 경비원 안모 씨와 벤츠 차주 이모 씨의 법률 대리인인 하종선 변호사는 이날 △차량 브레이크등이 들어온 상태에서 뒤로 돌진한 점 △변속 레버를 조작하지 않았음에도 차량이 앞으로 돌진한 점 △사고 당시 차에서 엄청난 굉음이 발생한 점 등을 근거로 사고 원인을 '급발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비원의 신체적 부상 및 정신적 피해, 직장을 잃음으로써 발생한 손실과 .. 2024. 5. 3.
내일 노동절 서울 곳곳서 집회…2만5천명 규모에 극심한 교통 정체 예상 내달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서울 시내 곳곳에 수만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며 개인 차량 이용 시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3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오는 5월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2만5000명 규모의 노동절 집회를 신고했다. 한국노총도 여의도 일대에서 7000여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신고했다. 다른 단체들의 집회·행진도 통일로·을지로 등에서 예정돼 서울 도심 곳곳에 극심한 차량정체가 예상된다.   경찰은 집회 장소에 인력을 배치해 교통을 확보하는 등 소음 관리에 나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세종대로 일대에는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가변차로 등을 운영하.. 2024. 4. 30.
아파트 경비원이 벤츠 대리주차하다 12대 들이받아…"급발진했다"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이 입주민 차량을 대리 주차하다 주차된 차량 12대를 들이받았다. 해당 경비원은 급발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7시5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발생한 12중 추돌 사고를 조사 중이다. 경비원 A씨는 당시 아파트 단지에 주차했다가 나가야 하는 차량을 위해 벤츠 차량을 이동시키던 중 주차돼 있던 차량 12대를 연쇄적으로 들이받았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아파트는 경비실에서 차량 키를 보관하다가 필요시 경비원이 차를 이동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비원 A씨는 경찰에 차량 속도가 갑자기 빨라졌고,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원인 조사를 위해 국과.. 2024. 4. 26.
고기 3점 제육덮밥이 1만원?…여의도 벚꽃축제도 '바가지 논란' 전국 곳곳에서 '축제 바가지' 논란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에서도 같은 논란이 터졌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의도 벚꽃축제 제육덮밥 최고다'라는 제목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주말에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지난 1일에 다녀왔다"며 "푸드존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를 시키고, 제육덮밥을 시켰는데 아주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A씨가 그러면서 작은 양의 밥과 돼지고기 3~4점, 단무지 2~3개가 전부인 제육덮밥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금액은 1만원을 받았는데 국물도 없고 비계밖에 없는 제육 몇 조각"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또 "민원 부스에 얘기하고 왔는데 이번 주 기다려보고 답이 없으면 영등포구청에 직접 민원 넣을 예정"이라며 "우롱당한 기..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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