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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시신3

제부도 풀숲서 포대기에 싸인 영아 시신 발견…탯줄도 그대로 경기 화성시 제부도에서 포대기에 싸인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화성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산책 중이던 한 시민이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의 한 풀숲에 영아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안으로부터 30m 정도 떨어진 산책로 옆에서 남자 영아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숨진 영아의 얼굴과 배에는 사망 후 혈액이 몸 아래로 쏠리면서 발생하는 사후 경직에 따른 시반이 확인됐다. 소방 당국도 심폐소생술(CPR) 등 별도의 현장 응급조치는 하지 않고 시신을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다. 시신 외에 발견된 물건은 없었다. 발견 당시 갓 태어난 영아로 보이는 시신은 포대기에 싸여 있었으며, 눈으로 보이는 외상은 없었고 부패 정도.. 2024. 2. 7.
가방에서 백골 영아 시신 발견…대전서 친모 긴급 체포 대전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백골 상태의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친모를 체포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4일 사체은닉 및 유기 혐의를 받는 친모 A(30)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과거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다가구주택에 살던 당시 자신이 낳은 아이가 숨지자 가방에 숨긴 뒤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집주인은 A씨가 월세를 밀리고 연락이 끊기자 명도 소송 강제 집행을 통해 A씨 집에 있는 집기류를 챙겨 보관했고 이를 정리하던 중 가방에서 백골 상태인 영아 시신을 발견하고, 지난 3일 오후 3시 40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아동은 출생 등록이 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사망 후 약 2년이 지났다고 보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날 0시 1분께 서구 갈마동의 한 가정집에 거주하고 있던 A씨를 긴.. 2023. 10. 5.
'냉장고 영아 시신' 친모, 아기 2명 죽이고 또 임신중 변호인 "현재 임신 15주 상태"…남편 "가장으로 역할 못해 죄책감" 갓난아기 두 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5년 가까이 냉장고에 숨겨온 30대 친모가 현재도 또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황인성) 심리로 열린 고씨의 살인, 사체은닉 등 혐의 재판에서 변호인은 증인으로 나온 고씨의 남편에게 이 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변호인은 이날 남편에게 "피고인이 지금도 임신 15주인 상태라고 한다. 이를 아느냐"고 물었고, 남편은 "접견해서 들었다"고 답했다. 고씨는 지난 2018년 11월 군포의 한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하루 뒤 집으로 데려와 목 졸라 살해했다. 이후 2019년 11월에는 수원의 한 병원에서 출산한 아이도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백만원 상당의 ..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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