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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4

대표 폭언 시달리던 수습 직원 결국…일기장엔 "혼나고 싶지 않아" 폭언·질책 이어지자 우울증 악화 회사 대표로부터 여러 차례 질책과 폭언을 들은 수습 직원이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해 투신 사망한 것은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판사 이정희)는 근로자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지난 2020년 7월 20대 근로자 A씨는 3개월 수습 기간을 거친 뒤 정식 채용한다는 조건으로 한 회사에 입사했다가 같은 해 10월 회사 회의실에서 투신했다. A씨는 입사 후 회사 대표 B씨로부터 여러 차례 질책과 폭언을 들었으며, 이에 해고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생전 작성한 일기에는 "생각이 복잡하다" .. 2024. 3. 19.
"한국,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美 유명 작가의 '작심 발언' 한국인 불안감·우울증 높아지는 추세 언급 "유교 문화와 자본주의 단점을 극대화한 결과" '보기 드문 회복력' 있어..."이제 내면을 들여다봐야" 미국의 저명한 작가이자 인플루언서인 마크 맨슨이 한국을 방문한 후 '전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를 여행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끈다. 맨슨은 유명 자기계발서 '신경 끄기의 기술'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약 14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기도 하다. 마크 맨슨은 이 같은 제목의 약 24분짜리 영상에서 한국이 경제·문화적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한국인의 불안감과 우울증, 자살률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맨슨은 "한국이 유교 문화의 나쁜 점과 자본주의의 단점을 극대화한 결과"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맨슨은.. 2024. 1. 29.
'우울증 환자' 100만 명 넘었다..."20대 여성 가장 많아" 성별·연령별, 20대女 증가세 두드러져 국내 우울증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 남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우울증 진료 인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100만744명이었다. 우울증 진료 인원수는 2018년 75만2천976명, 2019년 79만9천11명, 2020년 83만2천378명, 2021년 91만5천298명 등으로 해마다 늘었다. 2022년에는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고, 2018년과 비교하면 32.9%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성별로는 여성이 67만4555명으로 남성(32만6189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8만5942명(18.6%)으로 가장 많았고.. 2023. 10. 4.
우울증 앓던 10대 딸 살해 후 극단 선택 시도한 공무원 우울증을 앓던 10대 자녀를 살해한 뒤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수도권 지역의 법원 공무원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광명지역 소재 자신의 집에서 10대 자녀인 딸 B양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우울증을 앓아온 B양이 약을 먹은 후 잠든 사이 그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 이후 A씨는 가족에게 유서를 남기고 자해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우울증을 앓던 10대 자녀를 살해한 뒤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경찰은 A씨가 평소 우울증이 심해 극단 선택을 시..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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