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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5

'타올'로 유리 닦았는데 "흠집 생겼으니 보상해라" 한 손님 세차장에 맡긴 차에 못 보던 흠집이 생겼다며 세차장에 환불을 요구하는 손님을 만났다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차장 진상 손님 제대로 만났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세차장을 운영 중이라는 작성자 A씨는 "전날 오후 SUV 한 대가 세차하러 왔다. 금액 안내하니 비싸다고 말하길래 좀 더 신경 써서 해드렸다"며 "차 찾으러 오셨을 때는 별말 없이 가셨는데 이날 아침 '운전석 앞 유리에 못 보던 흠집이 생겼다'며 전화가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세차를 직접 하시는 분들은 당연지사 아시겠지만 타올로 유리를 닦는다고 해서 흠집이 생기진 않고 유리라는 소재 자체가 경도가 높아 칼로 그어도 흠집이 잘 나지 않는다. 물론 칼이나 예리한 것으로 긁거나.. 2024. 11. 14.
지하철서 난동부린 '100㎏' 멧돼지…30대 남성도 '습격' 경남 양산에서 100㎏가량 체중의 멧돼지가 출몰해 지하철역 시설물을 파손하고 30대 남성을 다치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29일) 양산시 동면 한 음식점 인근에서 멧돼지가 나타나 도로를 가로질러 반대편에 있는 부산지하철 2호선 호포역 2층으로 진입해 역사 내에서 난동을 부렸다. 멧돼지의 난동으로 4층 도시철도 고객센터 유리문이 파손됐으며 3층 화장실에 있던 30대 남성은 멧돼지에게 오른팔을 물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남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멧돼지를 역사 5층 승강장 가장자리로 몰아 포위했다. 이후 전문 엽사가 출동해 오후 5시 43분께 멧돼지를 사살했다. 지난 29일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부산지하철 2호선 호포역.. 2024. 10. 30.
만취 상태로 운전해 편의점 돌진…의자 앉아 있던 50대 '의식불명' 경기도 성남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자가 인도로 돌진해 50대 남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성남수정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신청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 15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 편의점 앞 의자에 앉아있던 50대 B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차량은 B씨를 들이받은 뒤 편의점 옆 건물 유리 외벽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B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 2024. 9. 5.
미끄럼틀에 박힌 '유리 조각'…"아이들 노렸다" 논란에 구미시 조사 착수 경북 구미의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깨진 유리 조각이 발견돼 구미시가 조사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9일 최근 구평동 별빛공원 미끄럼틀 내부에 박힌 깨진 유리 조각에 대해 공원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후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구미지역 '맘카페'에는 '구평동 별빛공원 미끄럼틀에서 발견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지나가다가 무심코 미끄럼틀 안에 봤더니 깨진 유리 조각이 있더라. 엄청나게 크던데 모르고 애들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왔다가 잘못하면 크게 다쳤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가 와서 애들이 안 나오겠지만 혹시나 해서 치웠다. 미끄럼틀 앞에도 조각들이 있던데 손 베일 것 같아서 그건 못 치웠다. 혹시나 아이들이 나가게 되면 (조심하라.. 2024. 5. 10.
'부산 초고층빌딩' 엘시티서 낙하산 메고 뛰어내린 美유튜버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 초고층빌딩 엘시티 99층에서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린 뒤 사라진 남성 2명 중 1명이 미국인 유튜버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엘시티 낙하산 남성 2명 중 1명이 30대의 미국인 유튜버인 것으로 확인하고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공조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1일 입국해 엘시티 주변 공유숙박 업소에 묵고 있다가 15일 오전 7시쯤 엘시티 99층 전망대에서 낙하산을 메고 베이스 점핑을 했다. 엘시티의 화물 엘리베이터로 99층 전망대까지 올라간 뒤 3m 높이 강화유리 외벽 기둥을 타고 올라가 외부로 점핑한 것이다. 전망대는 외벽은 있으나 위는 천장 없이 뚫린 형태로 돼 있다. 베이스 점핑은 높은 건물이나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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