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음대2 경찰 "서울대·숙명여대 외 타 대학 '음대 입시비리' 수사 확대 가능성" 서울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의 음악대학 입시 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수사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음대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최근 몇 년간 벌어진 사건으로 파악되고 복수의 대학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연루된) 학생 수나 교사 수 등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 사건과 관련해선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대상자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며 브로커 개입 여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업무방해 혐의를 주로 해 수사하고 있고, 대가가 오간 부분이 추가로 확인되면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울대 음대 입시 과정에서 비리 의혹을 포착해 이달 12일 서울대 입학본부와 음악대학 사무실 .. 2023. 12. 18. 경찰, 입시비리 의혹으로 서울대 입학본부·음대 등 압수수색 '음대 입시비리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이 서울대에서 관련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2일 서울대 입학본부와 음대 사무실, 입시 당시 심사위원을 맡았던 이들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서울대 음대 입시 과정에서 외부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한 교수들이 특정 학생들에게 추가 점수를 주는 방식 등을 이용해 부정 입학시킨 것으로 보고 이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앞서 지난 10월에도 음대 입시비리 의혹으로 숙명여대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당시 숙명여대 입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A씨는 성악과 지망생을 대상으로 과외를 한 뒤 해당 학생을 직접 심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음대 입시비리 의혹'을 조사 중인 경.. 2023. 12.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