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음주운전자3 제주 유연수 '선수생명' 앗은 음주운전자 "평생 술 끊고"…5년 구형 음주운전 사고로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 골키퍼인 유연수 선수의 선수생명을 앗아가고, 잠자던 여성을 추행해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14일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및 준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35)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7년 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 명령도 내려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8일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사거리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음주 상태로.. 2023. 12. 15. [기가車] 지구대 주차장서 '난투극'…알고보니 음주운전자 가방 분실 문제로 차를 타고 경찰 지구대 주차장까지 찾아와 지인과 난투극을 벌인 여성이 음주 상태인 것으로 드러나 제 발로 범행을 자백한 꼴이 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 사천경찰서는 지난 15일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6시쯤 사천시 인근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사천지구대 주차장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에서 공개한 폐쇄회로(CC)TV에 따르면 당시 A씨는 흰색 SUV 차량을 몰고 지구대 주차장으로 들어온 뒤 내려 조수석 쪽으로 다가갔다. 조수석에서 내린 동승자는 A씨와 대화를 나누더니 돌연 주먹질을 하며 밀쳤다. 이 두 사람은 서로 멱살과 머리채를 잡아가며 난투극을 벌였고 여러 차례 땅바닥에 넘어지기도 .. 2023. 10. 17. 차량 18대 들이받으며 도주 시도한 음주운전자…경찰, 실탄 6발 쐈다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순찰차 등 차량 18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20대 음주 운전자가 검거됐다. 진압 과정에서 경찰은 차량에 실탄 6발을 발사하는 등 강경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전날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18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해안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에 이르는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 차량을 뒤따르던 다른 차량 운전자는 "앞의 차량이 비틀대면서 달리고 있다. 음주가 의심된다"며 112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즉각 출동해 A씨의 차량에 따라붙어 정차를 요구했으나, 이에 불응.. 2023. 9.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