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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3

'자다가 숨 안 쉰다' 주택서 숨진 8세…열흘 전 아동학대 의심 신고 들어와 강원 강릉 한 주택에서 8세 남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사고 열흘 전 해당 아동에 대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7분께 강릉시 노암동 한 주택에서 8세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의 어머니는 당시 "아이가 자다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발견 당시 왼쪽 눈에서 오래된 멍이 관찰됐다. 경찰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5일 A군의 학교 교사가 눈에 멍이 든 채로 등교한 A군을 발견하고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교사가 신고한 당일 경찰과 시청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곧장 .. 2024. 4. 5.
황의조, 수사관 기피 재차 신청…"브로커에 수사 정보 유출 의심"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선수 황의조(32·알란야스포르) 씨 측이 수사 정보 유출을 이유로 경찰에 수사관 기피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17일 반려된 뒤 두 번째 제출이다. 황의조 측은 지난 7일 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실에 수사관 기피신청서를 제출했다. 황 씨는 "이번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경찰 사건을 해결해 주겠다'며 접근한 브로커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브로커는 수사 무마를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며 황 씨에게 접근, 경찰의 압수수색 일시와 장소 등을 알려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씨 측은 이런 내용이 수사팀만 알 수 있는 수사기밀임에도 브로커가 황 씨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황씨 측은 경찰 수사팀을 공무상기밀누설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 2024. 2. 8.
'내 여친이랑 바람피웠어?'…의심 남성 흉기로 찌른 50대 자신의 여차진구와 바람을 피웠다고 의심이 되는 남성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4일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15분쯤 서울 노원구 아파트 인근에서 자신의 애인과 내연관계가 의심되는 남성 B씨의 겨드랑이 부근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받는다. A씨는 아파트 단지 인근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곳으로 B씨를 유인해 말싸움을 벌이다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아파트 화단에 흉기를 버린 뒤 도주하던 A씨를 40분 만에 긴급 체포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자신과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에게 접근했다고 생각해 범행했다"는 취지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의 여차진구와 바람을 피웠다고 ..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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