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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성추행 의혹' 진실공방…A씨와 대화록 공개 전지훈련 기간 추정…"자기야", "이뻐해줄게" 등A씨 측 "당황하고 놀라…현재 정신과 치료"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 등으로 빙상연맹 징계를 받은 여자 피겨 국가대표 이해인(19)이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피해 선수로 알려진 A씨와 진실공방에 나섰다.   이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전지훈련 기간 A씨와 나눈 문자메시지 내역(대화록)을 공개했다. 28일 현재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대화록 공개는 이씨가 자신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A씨와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하려는 취지다.   대화록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 A씨는 이씨에게 "다른 사람이 다시 사귀냐고 물으면 안 사귄다고 하라"며 이씨를 많이 이뻐해 주겠다고 했다. 이씨는 "오랜만에 자기라고 부르니 기절할 것 같다"며 "나도 많이.. 2024. 6. 28.
"연인 사이, 장난이라 생각"…피겨 이해인 '성추행 의혹' 반박 해외 전지훈련 중 음주, 미성년자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3년 자격정지를 받은 여자 피겨 국가대표 이해인(19) 선수가 대한체육회 징계 재심을 앞두고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반박하고 있다.   이씨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저에게 실망하셨을 팬들께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국가대표로서 후배 선수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성실하게 훈련에 매진했어야 했는데, 짧은 생각에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술을 마신 것은 지금 생각해봐도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었고, 계속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음주 사실을 반성했다.   다만 이씨는 "제가 미성년자를 성추행했다거나 성적가해를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성추행 의혹은 반박했다. 최근 빙상연맹으로..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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