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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3

인천 자월도 주차된 차량서 남녀 2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인천 자월도 해안가에 주차된 차 안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9분쯤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해안가 인근에 세워진 차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주차된 차량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 숨져있는 이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조만간 현장 감식을 진행해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인천 자월도 해안가에 주차된 차 안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사진=픽사베이] 경찰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자월도를 잇는 배편이 통제돼 아직 감식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추후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 2024. 1. 24.
10대 환자 질질 끌고 폭행한 간병인…요양병원 "최선을 다한 결과" 80대 환자 입에 박스테이프 붙이기도…"CCTV에는 거칠게 보여도 간병인으로서 열심히 했다" 인천 지역 요양병원에서 환자들을 폭행·학대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해당 병원 측은 "최선을 다한 결과"라는 입장을 밝혀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2일 KBS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인천시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간병인들이 환자들을 상대로 폭행·학대하는 등 비인간적인 처우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간병인 A씨는 병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뒤 속옷도 채 입지 못한 10대 뇌질환 환자의 머리를 때리며 강제로 끌고 나왔다. 환자가 바닥에 주저않자 A씨는 다리를 꺾어 올려 질질 끌고 가 침대에 손과 발을 묶기도 했다. 해당 환자는 지능이 3~4살 수준으로 자기 방어를 전혀 할 줄 모르.. 2024. 1. 23.
동거녀 몸에 불 지른 30대 "살인 고의 없었다…겁 주기 위한 것" 동거녀의 몸에 불을 질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했다. 21일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30대 남성 A씨의 살인미수 혐의 첫 재판에서 A씨 측은 "피해자의 신체에 불을 붙여 화상을 입게 한 것에 대해 인정하지만,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10월 16일 오후 11시께 인천 강화군 길상면 주거지에서 동거녀 30대 B씨의 몸에 인화성 물질인 등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머리에 불을 붙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당시 A씨가 B씨를 폭행한 뒤 112신고를 당하자 보복을 위해 범행을 한 것으로 봤다. A씨의 변호인은 "당시 피해자가 A씨와 다투던 중 112신고를 했고, 이에 격분한 A씨가 우발적으로 겁을 주기..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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