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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2

학교 앞에서 나눠준 초콜릿 먹은 초등생들, 메스꺼움 호소 초등학생들이 학교 앞에서 선교 활동을 하는 40대 여성이 나눠준 초콜릿을 먹고 메스꺼움 증상을 호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인천시 남동구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7명이 메스꺼움 증상과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이들은 인근에서 40대 여성 A씨가 나눠준 초콜릿을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초등학교 보건 교사는 3학년과 5∼6학년 학생 7명이 한꺼번에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자 이날 오전 9시 50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초콜릿을 먹은 초등생들은 조퇴 후 부모와 함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학교 앞에서 선교 활동을 했다"며 "교회를 홍보하려고 아이들에게 작은 초콜릿을 나눠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초콜릿 성분 검사를.. 2024. 12. 17.
'차 빼달라'는 女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 1심서 실형 선고받고 법정구속 피해자는 갈비뼈 부상 등 '전치 6주'…"죄송하고 반성" 눈물 차량을 빼달라는 여성을 폭행, 상해를 입힌 전직 보디빌더가 1심 징역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   31일 인천지법 형사5단독(판사 홍준서)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0일 오전 11시께 인천시 남동구 아파트에 위치한 상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B씨를 주먹과 발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B씨는 A씨에게 차량을 빼달라는 요구를 했다가 폭행을 당했고,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또 A씨의 아내 C씨 역시 범행에 가담했으며 그는 "경찰 불러라. 나 임신했는데 맞았다고 하면 된다"라고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차.. 202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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