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임산부2 양수 터졌는데 병원 뺑뺑이…결국 구급차에서 출산한 산모 119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달리는 구급차 안에서 아이를 출산한 산모가 30분가량 응급실을 찾아 '뺑뺑이'를 돌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6일 대구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오후 11시 50분쯤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에 거주하는 30대 산모 A씨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구급대원들은 신고 직후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A씨를 구급차에 태운 후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분만이 임박한 산모를 받아주는 병원이 없었다. 구급대원이 병원에 전화를 걸었지만 "수용할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한 병원은 의료진 부족으로, 한 병원은 남은 신생아실이 없다는 이유였다. 이후 한 병원으로부터 "산모를 받아줄 수 있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신생아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했.. 2024. 4. 17. "임신부 아내가 김밥 먹고 탈 나"…약값 요구하는 남편, 상습범 의혹 임신부 아내가 음식을 먹고 탈이 났다며 영양값을 요구한 손님이 상습범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경북 포항시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지난 목요일 딸이 독감에 걸린 줄 모르고 응급실에 가야하나 하고 있을 때 메시지가 하나 왔다"며 해당 손님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A씨가 첨부한 메시지에 따르면 손님 B씨는 "저희 아내가 사장님 가게에서 김밥 포장을 했다. 사장님 음식에 의심을 갖는 건 아닌데 아내가 임신 상태인데 (김밥을) 먹고 나서 탈이 나서 약 사다 먹고 힘 뺐다. 계속 토하고 설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첫 시험관 아기다. 차라리 몸이 찢어지고 아픈게 낫지 무슨일이 있을까 걱정했다. 괜찮냐는.. 2023. 11.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