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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11

20대 여성 끌고 가 '강간' 시도…검찰 "징역 30년형 부당" 항소 지난 4월 전주 한 대학가에서 성범죄를 목적으로 여성 2명을 무차별 폭행한 20대와 관련해 검찰이 '징역 30년보다 중한 형을 선고해야 한다'며 항소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은 전날(5일) 성폭력처벌법상 강간·살인미수,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법원의 1심 판결에 대해 사실오인과 법리오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해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으나 법원은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검찰 관계자는 "범행의 수법 등에 비춰 피고인에게 더 중한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며 "일부 무죄가 나온 부분에 대해서도 더 따져보고자 항소장을 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0.. 2024. 11. 6.
[속보] 임신 7개월 전처 찔러 뱃속 아이까지 죽인 40대 '징역 40년'' 임신 7개월인 전처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고 심신미약을 주장한 40대 남성이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1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26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또 5년 간의 보호관찰 처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 28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미용실에서 전처인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당시 B씨는 임신 7개월째였다. A씨는 옆에서 범행을 말리던 B씨의 남자친구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혔다.   사건 당시 경찰과 소방 당국은 B씨가 임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옮겨 제왕절개를 통해 태아를 구조했다. 하지만 아이의 건강 상태는 좋지 못했고, 산소 부족으로 태어난 지 19일.. 2024. 9. 26.
"한 번만 찌를 걸"…지인에 12차례 흉기 휘두른 60대의 태도 화투를 치던 도중 시비가 붙어 지인을 살해하려 한 60대가 징역 10년형에 처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제11형사부(김상곤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 15일 오전 12시 35분쯤 전북 전주시 다가동의 한 다리 밑에서 지인인 6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전날 밤 B씨와 화투를 치던 중 시비가 붙자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B씨를 12차례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112에 전화해 "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했으나 이내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B씨는 범행 장소에서 장시간 방치돼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큰 상해를 입었다.. 2024. 7. 3.
전북 부안 규모 4.8 지진…"대전·대구·수도권도 느껴" 12일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전주, 군산과 더불어 수도권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누리꾼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북위 35.7, 동경 126.72)에서 진도 4.8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8km로,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규모 4.5) 이후 1년여만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27분께 지진재난문자를 일제히 발송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각지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게시글을 올리고 있다.   한 누리꾼은 "(전북) 전주에 사는데 살면서 이렇게 흔들리는 거 처음 느꼈다"며 "처음에는 인식도 못했는데 계속 흔들리다.. 2024. 6. 12.
욕하며 교감 뺨 때린 초등생…해당 학교는 '개XX 놀이' 번져 전북 한 초등학생이 교감에게 뺨을 때린 사건을 두고 지역에서 이를 모방한 놀이가 퍼진다는 우려가 나왔다.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3학년 학생이 교감 선생님의 뺨을 때린 사건이 일어난 전주 A 초등학교에서 학생들 사이에 '개XX' 놀이가 시작됐다"며 "학생들 사이에서 '개XX' '개XX' '개XX'라고 욕하며 뺨을 때리는 시늉을 한다고 한다. 일부 학생들은 부모 동반 없이 외출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출석 정지당한 학생은 타인의 자전거를 절도하다 현장에서 발각됐다. 어머님은 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아동학대하고 있다"며 "(어머님은) 교감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이 학생을 때렸다는 억지 주장도 중단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전북 전주 한 초.. 2024. 6. 10.
교감 때린 초등학교 3학년, 이번엔 자전거 훔치려다 경찰에 신고 교감을 향해 욕설하고 뺨을 때리는 모습으로 논란이 된 초등학교 3학년생이 이번엔 자전거를 훔치려다 발각됐다.   1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께 한 주민으로부터 "자전거를 잃어버렸는데 한 아이가 타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자전거를 뺏은 아이는 지난 3일 무단 조퇴를 제지하는 교감의 뺨을 때리고 욕설과 폭언을 한 전북 전주 한 초등학교 3학년 A군인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전북미래교육신문을 통해 공개된 당시 영상에서 A군은 훔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 시민이 저지하자 "내 꺼라니까"라며 언성을 높이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시민에게 주먹을 휘두르거나 "저 여자 참교육 하겠다"며 폭언을 내뱉기도 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728560 .. 2024. 6. 10.
교감 뺨 때리고 "개XX야" 욕설한 초등생…아이 엄마는 담임 폭행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교감의 뺨을 때리며 욕설을 내뱉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전북교사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전주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A군이 무단 조퇴를 제지하는 교감에게 욕설을 내뱉고 폭행했다. 전북 CBS에서 공개한 영상을 보면 A군은 교감에게 "개XX야"라고 욕설하며 여러 차례 뺨을 때렸다. 또 다른 날에는 팔뚝을 물고 침을 뱉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찍은 해당 학교 교사는 당시 A군이 끝내 무단 조퇴를 했으며 뒤이어 학교에 찾아온 A군의 어머니가 담임교사까지 폭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학교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지난달 14일 이 학교로 강제 전학을 온 것으로 파악된 A군은 이번 학교에서마저 소란을 피웠고, 이를 제지하는 담임교사 역시 여러 차례 폭행한.. 2024. 6. 5.
임신한 전처 살해한 40대 구속기소…태아는 인큐베이터서 치료중 임신한 전처를 살해하고 전처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황성민)는 23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A(43)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전처 B(30·여)씨와 전처 남자친구 C(40)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있다. A씨가 휘두른 칼에 당시 임신 7개월이던 B씨는 숨졌고, C씨도 큰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B씨의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옮겼고 뱃속에 있던 태아는 전주예수병원 의료진의 노력으로 제왕절개를 통해 세상에 나왔다. 하지만 미숙아로 태어나 현재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이의 치료비는 검찰이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연.. 2024. 4. 24.
나체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된 20대女…용의자 긴급 체포 한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이 나체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용의자를 긴급 체포하고 조사 중이다. 11일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상가 옆 주차장에서 20대 여성 A씨가 나체 상태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한 여성이 주차장에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곧바로 A씨를 인근 병원에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얼굴과 머리 등에 타박상과 같은 폭행을 당한 흔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가 발견된 장소 주변에서는 피가 묻은 속옷도 발견됐다. 한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이 나체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용의자를 긴급 체포하고 조사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 2024. 4. 11.
초등생 10명이 동급생 집단폭행...피해자父 "촉법소년이라 원통" 피해 학생 부모, 인근 아파트 등에 호소문 올려 가해자·피해자 7일 분리 조치…교육당국 조사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해 교육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22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13일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남학생 A군 등 10명이 쉬는 시간마다 동급생 B군의 팔다리를 잡고 명치를 때린 사건이 발생했다. A군 등은 B군을 박치기로 폭행하거나 교실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실내화를 숨기는 등의 행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알게 된 B군의 부모는 학교에 이 사실을 알리고 경찰에 신고했다. 또 '전주 A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 집단따돌림 폭행 살인미수사건 안내문'이라는 사건 요약본을 작성해 인근 아파트 곳곳에 부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B군 부모는 이 글을 .. 2023. 10. 23.
아들 옆에서 숨진 40대 여성…'위기 가구'로 분류됐었다 전북 전주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이 올 7월 정부의 위기 가구 발굴 대상에 포함됐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시는 지난 10일 "최근 원룸에서 사망한 A씨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는 아니지만, 보건복지부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네 번째로 통보한 '위기 가구' 의심 대상에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행복e음은 정부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구축한 정보 시스템이다. 수도·전기·가스 요금이나 건강보험료·세금 등을 두 달 이상 체납하는 개인이나 가구는 행복e음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이 정보는 전국 각 지자체에 제공되며 지자체는 현장 방문·상담을 거쳐 ▲기초연금 ▲영유아보육 ▲기초생활보장 ▲장애인연금 ▲긴급복지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 중순 A씨 등의 이름이 포함된 ..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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