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원확대2 의사들 "차라리 집단 사표 내련다"…단톡방도 '들썩'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 발표 후 의료계가 강력히 반발하는 가운데, 일부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작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병원에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내렸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7일 오후 1시 30분께 서울시청에서 회의를 개최해 '의사 집단행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각 병원을 대표하는 전공의들이 모여있는 한 단톡방에서 "전공의들이 자발적으로 낸 사직서를 받아 일괄적으로 모으자"는 얘기가 나왔다. A대학병원의 경우 20여 명에 달하는 인턴 전원이 사직서를 이미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의들의 이런 움직임은 정부가 집단 행동에 들어간 전공의에게 복귀 명령을 내려 거부할 경우 의료법에 따라 처벌하겠다는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 2024. 2. 8. 윤재옥 "의사 수 확대 불가피 …파업 아닌 대화로 풀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대 정원 확대 문제로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사 단체들에게 "현재와 미래의 국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선 의사 수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협조를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무려 19년 동안 묶여 있었다. 그사이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망사고’도 반복됐고 지방 의료는 붕괴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곧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만큼 노인 인구가 증가했다며 의료 시스템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2006년 당시 65세 이상 노인은 458만6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9.5%였지만, 2022년에는 901만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7.5%를 차지하게 됐다"며.. 2023. 10.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