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선대학교2 [속보] 100m 앞 응급실 못 간 20대 여대생, 1주일 만에 결국 사망 100m 앞에 응급실을 두고도 이송하지 못해 다른 응급실로 이송됐던 여대생이 결국 사망했다. 13일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20대 여대생 A씨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7시 32분쯤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체육대학교 인근 벤치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은 심정지 상태였던 A씨를 발견한 뒤 100m가량 떨어진 조선대병원 응급실에 환자 수용 여부를 물었다. 당시 조선대 응급실에는 외과 전문의 2명이 당직 근무를 서고 있었으며 이들은 구급대원의 전화 당시 각각 긴급수술과 타 환자 대응으로 연락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구급대원은 약 2㎞ 거리의 전남대학교 응급실로 A씨를 이송했으나 A씨는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고 결국 1주일 만인.. 2024. 9. 13. "100m 앞 병원 수용 거부"…심정지 여대생, 결국 '의식 불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여대생이 100m 거리의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수용을 거부 당해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의식불명에 빠졌다. 지난 5일 광주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2분께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인근 벤치에서 20대 여성 A씨가 쓰러져있다는 환경미화원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심정지 상태였던 A씨를 발견하고 100m 가량 떨어진 조선대병원 응급실에 환자 수용 여부를 물었다. 하지만 해당 병원 측은 "의료진 여력이 되지 않아 수용할 수 없다"며 이송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A씨는 약 2㎞ 거리의 전남대학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A씨의 맥박과 호흡은 돌아왔지만, 현재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정지 상채로 쓰러…….. 2024. 9.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