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증언2 절교당하자 친구 살해한 여고생…"평소에도 손찌검" 증언 절교를 당하자 동급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여고생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피고인이 평소 피해자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10대 A양에 대한 항소심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피해자 B양의 친구는 "(A양이) 평소에도 우산으로 때리거나 손찌검을 했다고 들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자신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항상 욕설과 폭언을 했다고 들었고, 한번은 자기를 만나러 오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고 협박하는 피고인과 피해자의 통화내용도 옆에서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과 친해지기 전 친구는 해맑고 밝은 사람이었지만, 피고인이 못 만나게 하면서 다른 교우 관계는 .. 2024. 4. 18. 남현희, 전청조 '공범' 증언에 반박…"사기꾼의 말, 조금만 기다려달라" 수십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 씨가 한때 재혼 상대였던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를 공범으로 지목한 가운데 남 씨가 이를 전면 부인했다. 남 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기꾼의 말'이라는 제목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는 2023년 10월 25일 전청조의 실체를 알게 된 이후부터 2024년 1월 현재까지 경찰조사에 협조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여부 확인을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사건이지만 그 과정 속에 전청조와 전창수 사기꾼 부녀가 구속돼 무척 다행이라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절대 공범이 아니다. 제발 부탁드린다. 사기꾼 말만으로 기사화 그만해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너무 억울해서 그동안 경찰에 제출한 모든 .. 2024. 1.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