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구대3 경찰관 조치에 앙심 품고…흉기 들고 지구대 찾아간 남성 [영상] 지구대에 들어가 흉기로 경찰을 위협한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지난 7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에는 '커터컬 들고 지구대로…그를 제압한 방법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경찰청이 공개한 영상에는 지난달 28일 20대 남성 A씨가 비틀거리며 대전동부서 용인지구대 안으로 들어서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지구대로 들어온 뒤 공업용 커터 칼을 꺼내 "너네들도 죽이고 나도 죽겠다"며 경찰을 위협했다. 이에 경찰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방패, 방범 장갑 등을 착용해 방어 태세를 갖추고 A씨에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여러 차례 설득했지만, A씨는 흉기를 자기 몸에 갖다 대며 저항했다. 그 순간 박종필 용전지구대 순찰팀장은 A씨의 뒤로 몰래 접근해 그의 팔을 뒤로 잡아채 제압했고 동시에 팀원들은 손에 있던 흉기를 빼앗고.. 2023. 12. 8. [기가車] 지구대 주차장서 '난투극'…알고보니 음주운전자 가방 분실 문제로 차를 타고 경찰 지구대 주차장까지 찾아와 지인과 난투극을 벌인 여성이 음주 상태인 것으로 드러나 제 발로 범행을 자백한 꼴이 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 사천경찰서는 지난 15일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6시쯤 사천시 인근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사천지구대 주차장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에서 공개한 폐쇄회로(CC)TV에 따르면 당시 A씨는 흰색 SUV 차량을 몰고 지구대 주차장으로 들어온 뒤 내려 조수석 쪽으로 다가갔다. 조수석에서 내린 동승자는 A씨와 대화를 나누더니 돌연 주먹질을 하며 밀쳤다. 이 두 사람은 서로 멱살과 머리채를 잡아가며 난투극을 벌였고 여러 차례 땅바닥에 넘어지기도 .. 2023. 10. 17. [기가車] 음주사고 내고 당당하게 지구대 지나친 운전자…'긴급체포' 주택가 골목에서 차량 9대와 전봇대 2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안양 만안경찰서는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 등으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8월 20일 오후 7시 30분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한 골목길에서 술에 만취한 채 운전, 차량 등을 들이받은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개된 당시 영상에 따르면 A씨는 주택가 인근에서 차량과 전봇대 등을 들이받고 앞 범퍼 부분이 심하게 파손된 상태로 사고 현장을 떠났다. 이후 대로로 빠져나가던 중 파출소를 지나면서 경찰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택가 골목에서 차량 9대와 전봇대 2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영상=경찰청.. 2023. 10.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