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질타2 "유족들 속상할 수도"…고교생의 시청역 추모글, 일부 질타 이유는?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고교생이 남긴 추모글에 대해 누리꾼들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일 사고가 수습된 시청역 인근에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고교생으로 추정되는 한 시민은 장문의 글을 현장에 남기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해당 글을 남긴 A씨는 "어쩌면 퇴근 후 밥 한 끼 먹고 돌아가고 있던 그 길에서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유명을 달리한 9명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이어 "어제 집에 돌아가면서 아빠 생각을 많이 했다. 나의 아빠와 비슷한 나이대의 분들이 차마 형용할 수 없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에 가슴이 미어진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 처음으로 아침부터 1시간.. 2024. 7. 3. '압구정 마약 롤스로이스 男' 징역 20년…법원 "피해자 보며 웃어" 질타 향정신성 의약품에 취해 차를 몰다가 행인을 쳐 숨지게 한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가해 남성이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판사 최민혜)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신모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신 씨는 지난해 8월 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치고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범행 당시 인근 성형외과에서 미다졸람, 디아제팜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두 차례 투약하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뇌사 등 전치 24주 이상의 상해를 ………… https://www.inews24.com/view/.. 2024. 1.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