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징계5 '부하 갑질의혹' 정재호 주중 대사…외교부 "징계 사안 아냐, 불문 종결" 부하에게 '갑질'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된 정재호 주중국대사가 징계 없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이어간다. 외교부는 정 대사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결과, 징계 사안이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7일 외교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정 대사는 주재관 대상 교육 과정에서 일부 부적절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외교부는 이 같은 발언 등이 징계 등 신분상 조치가 이뤄질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정 대사에게 제기된 또 다른 의혹인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등 다른 사안 역시 사실과 다르거나 증거가 없으므로 '불문 종결'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3월초 주중대사관에 근무 중인 주재관 A씨는 정 대사에게 폭언 등 갑질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신고서를 외교부 본부에 제출했다. 이.. 2024. 5. 7. '음주 방송 의혹' JIBS 뉴스 앵커…"낮술한 것으로 확인, 징계 예정" 음주방송 의혹이 불거진 JIBS 제주방송 조창범 앵커가 실제 술을 마신 뒤 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2일 JIBS는 "조 앵커가 낮에 식사와 함께 반주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 진행 전, 평소 복용하던 약과 감기약을 동시에 복용하면서 이 같은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 앵커에 대한 징계처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0일 JIBS 제주방송 조 앵커는 '8뉴스'를 진행하면서 술에 취한 듯한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조 앵커는 방송 초반부터 '후보별 공약' '투표 주의사항' 등 단어를 부정확하게 발음했으며 어깨를 여러 차례 들썩이기도 했다. JIBS 제주방송 뉴스 앵커가 '음주 방송' 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JIBS 측은 해당 앵커에 .. 2024. 4. 2. 회식자리서 성추행한 부장판사…징계는 '감봉' 4개월 회식 자리에서 참석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부장판사가 대법원으로부터 감봉 징계를 받았다. 29일 관보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4일 청주지방법원 소속 부장판사 A씨에게 감봉 4개월 징계 처분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회식 자리에서 동석한 여성 B씨 손을 잡는가 하면 당일 2차 회식 장소에서 피해자에게 볼을 비비는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올해에도 내부 회식을 마치고 작별 인사를 하는 과정에서 다른 피해자에게 포옹을 하며 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법원장은 징계 처분을 내렸을 경우 법관징계법에 따라 이를 관보에 게재해야 한다. 법관 징계 처분은 정직·감봉·견책으로 나뉜다. 감봉의 경우 보수의 3분의 1 이하를 줄이게 된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 2023. 12. 29. 학폭 징계에도 서울대 합격한 학생 4명…정순신 아들도 포함 서울대, 징계 감점 기준 비공개…강득구 "투명하게 해야" 최근 5년간 학교 폭력 등으로 징계를 받아 입학전형에서 감점당하고도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학생이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학교 폭력 등으로 학내외 징계를 받아 서울대 정시 및 수시 전형에서 감점받은 지원자는 27명이다. 이 중 4명이 최종 합격했다. 징계받은 감점자는 주로 정시 전형을 통해 서울대로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 합격자는 총 3명으로 2020년 2명(정시), 2021년 1명(정시)이었으며 수시합격자는 2022년 1명이었다. 이 가운데 지난 2020년 서울대 합격생 2명 중 1명은 윤석열 정부에서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 2023. 10. 24. 휴일 근무 중 '맥주 한 잔' 인증샷 올렸다가...8급 공무원 '징계' SNS 사진 게재...국민신문고 '복무규정 위반' 민원 올라와 광주 남구청 "직원 명예 실추...징계 예정" 휴일 근무 중 캔맥주를 마시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공무원이 결국 징계를 받게 됐다. 22일 광주 남구는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A씨에 대해 경징계 의결을 인사위원회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통상 경징계는 감봉이나 견책에 해당한다. A씨는 휴일이었던 지난달 23일 오후 7시쯤 자신이 일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초과 근무를 하던 중 예산 서류와 함께 맥주캔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 이 사진은 곧 '블라인드' 등 온라인 직장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졌고, 이를 본 한 이용자가 '복무규정을 위반했다'라는 내용으로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었다. A씨는 사진을 올린 경.. 2023. 10.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