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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드는 학생 야단쳐 '아동학대'로 재판 선 초등교사, 항소심도 '무죄' 수업 중 떠드는 학생을 교실 앞에 세워두고 야단을 쳤다가 재판에 선 40대 교사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항소2부(김종혁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원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울산 모 초등학교 담임교사인 A씨는 지난 2021년 수업 시간에 학생인 B군이 떠들자 B군을 앞으로 불러세워 놓고 학생들에게 "얘가 잘못한 점을 말해봐라"고 말하면서 야단을 쳤다. 또 친구와 다툰 학생 C군에겐 "선생님도 너희들 말 안들을 땐 몽둥이로 딱 때리고 싶다"며 "애가 버릇없게 하고 막 성질을 부려도 (부모님이) 내버려두신단 말이냐"며 혼내기도 했다. A씨는 이런 식으로 학생 5명에게 총 15회 걸.. 2023. 12. 7.
수업 중 집중 안 한 학생에 '딱밤' 때린 초등 교사, 아동학대 무죄 수업 중 집중하지 않는 학생에게 '딱밤'을 때렸다가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초등학교 교사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3단독(이재욱 판사)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교사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울산 남구의 한 초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 A씨는 지난해 5월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 B양의 머리에 딱밤을 때렸다. 당시 A씨는 수학 문제를 채점한 뒤 틀린 문항 개수에 따라 학생들의 딱밤을 때렸다. B양 외에도 글씨를 잘 보이지 않게 썼거나 문제를 적지 않았던 학생 등 8명도 딱밤을 맞았다. B양은 딱밤을 맞은 사실을 부모에게 알렸고, 이에 A씨는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다. 또 A씨 담당 반 담임도 교체됐다. 이 .. 2023. 12. 4.
"예쁜 선생은 민원도 없어"…신규 초등교사 교장 갑질 호소 임용된 지 두 달 된 경남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장으로부터 갑질 피해를 봤다고 호소해 교육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2일 경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사 A씨는 지난달 31일 한 교사 커뮤니티에 그동안 교내에서 겪은 일들을 적어 올렸다. 지난 9월 1일 임용됐다는 A씨는 임용 첫날부터 학교장이 "나는 수수한 차림도 싫고 어려 보이는 것도 싫으니, 빚이라도 져서 백화점에서 옷을 사 입어라"라고 말하며 "학교장이 '요즘 애들은 선생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본다. 예쁜 선생이면 민원도 없다'는 말을 했다"고 토로했다. 또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이 친구들 뺨을 때리는 등 괴롭혀 학부모 면담을 요청하자 교장이 교직원 회의에서 "신규는 경험이 없어 종종 학부모 민원을 받는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교장이 A씨와 자기 .. 2023. 11. 2.
남양주 북한강 인근 차 안에서 50대 초등교사 숨진 채 발견 경기도 남양주 북한강변 인근에 주차된 차 안에서 초등학교 교사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경기 남양주시에서 50대 여성 교사 A씨가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양주시 북한강변 인근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A씨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에서 악성 민원과 괴롭힘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정황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남양주 북한강변 인근에 주차된 차 안에서 초등학교 교사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 등 관계 당국은 A씨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 2023. 10. 24.
용인서 또…학부모 고소 협박에 50대 초등교사 극단선택 3년 전 비극 뒤늦게 알려져 우울증 진단 받고 병가 중 극단선택 경기도 용인시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4일 국민일보 등에 따르면 50대 초등교사 A씨는 지난 2019년 10월 본인이 담임을 맡고 있던 6학년 학급에서 학생과 외부 강사 간에 발생한 문제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 A씨는 이 사건 발생 약 5개월 만인 2020년 3월 16일 자신이 살던 아파트 옥상에서 스스로 세상과 등졌다. 해당 사건은 연극 수업 외부 강사인 B씨와 학생 C군 사이에서 비롯됐다. B씨는 C군이 수업 도중 자리에 앉지 않자, 그의 멱살을 잡고 교실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이후 C군 학부모는 B씨가 욕설 등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의 당시 기소의견.. 2023. 10. 4.
충북 청주서도 30대 초등교사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중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8일 청주흥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30대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청주시 흥덕구의 한 초등학교에 지난 3월 발령받은 뒤 5학년 담임을 맡았다. A씨는 질병 치료를 이유로 지난 6월 병가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병가에서 복귀했으나, 다시 지난달 중순 휴직 신청을 내고 휴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학교 내에서 갈등이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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