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치킨5 "배달 기사에 호의로 베풀던 공짜 음료, 이제 안 하려 한다" 업주의 하소연 배달 기사들에게 공짜 음료를 제공하던 한 매장 업주가 몇몇 '비매너' 기사 때문에 음료 제공을 중단하게 됐다고 씁쓸해했다. 지난 27일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치킨과 피자를 판매하고 있다는 한 자영업자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1년 전부터 배달 기사들을 위해 음료를 1개씩 무료로 나눠줬다는 A씨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면서 "사실 365일 매일 마감하면서 매장 앞에 던져진 음료 캔 다 줍고 퇴근했다"고 설명했다. 공짜 음료를 받아 마신 기사들이 다 마신 음료 캔을 매장 앞에 아무렇게나 버리고 갔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고민하던 A씨는 쓰레기통을 놓기도 했으나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그는 "쓰레기통이 없어서 그랬구나! 깨닫고 쓰레기통을 놨는데, 그랬더니 그 쓰레기통은 반나절 .. 2024. 10. 29. '쥐포' 시킨 손님한테 '쥐포 맛 과자' 보내놓고 "재료는 같아" 성질낸 업주 배달 주문으로 쥐포 구이를 시킨 손님에게 '쥐포 과자'를 보내놓고 "원래 그런 것"이라며 신경질 낸 업주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내가 억지 부리는 건가'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최근 배달 플랫폼을 통해 맥주와 함께 먹을 쥐포 구이를 주문했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배달을 받고 눈을 의심했다. A씨에게 온 것은 쥐포 구이 대신 '쥐포 맛이 나는 과자'였기 때문이다. 이에 A씨는 "난 원래 배달이 잘못 오거나 누락되더라도 가게에 전화해서 사장님한테 얘기하고 '죄송하다' 한마디만 하면 그냥 끊는다. (이번 일은) 납득이 안 돼서 가게에 전화를 걸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화를 받은 점주는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내놨다. A씨가 "죄송한데 .. 2024. 10. 24. "치킨만 보면 구역질 나"…마트 치킨에 하얀 파리알?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치킨에서 살아 있는 파리가 나와 논란이다. 치킨 껍질에는 파리 알로 추정되는 하얀 물체도 붙어 있었다. 7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지난 4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사는 40대 진모씨는 한 대형마트에서 앱을 통해 치킨을 구매했다. 진씨가 치킨의 비닐팩을 뜯자 안에서 살아 있는 파리가 나왔고, 치킨 껍질 겉면에는 파리 알로 추정되는 물체가 하얗게 붙어 있었다고 한다. 진씨는 "비닐팩에 싸여 있었는데 팩을 뜯었을 때 파리가 발견됐고 치킨에는 알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르고 먹었으면 얼마나 끔찍하겠느냐"며 "지금 트라우마가 있다. 치킨만 보면 구역질이 나온다"고 토로했다. 대형마트 측은 배달 과정 중 유입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원래 이물질을 막기 위해 밀봉하지만 알 수 없는.. 2024. 5. 8. 아라치 치킨, 하극상 논란에 이강인 모델 '손절' 수순 전속모델 재계약 안 하기로…지난해 1월 전속모델 발탁 아라치 치킨이 하극상 논란에 휩싸인 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망)과 광고 모델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19일 외식 업계에 따르면 아라치 치킨은 이달 말 전속모델 계약이 종료되는 이강인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라치 치킨은 삼화에프엔씨가 2022년 1월 출시한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다. 지난해 1월 축구선수 이강인을 전속모델로 발탁하며 '이강인 치킨'으로 불렸다. 하지만 최근 이강인이 축구대표팀 내분 사태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계약 연장을 고려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또 아라치 치킨은 이강인이 하극상 논란에 휘말리자 자사 홈페이지에서 이강인의 광고 영상을 삭제한 바 있다. 한편, 이강인은 사건이 알려지자 자신의 .. 2024. 2. 19. 믿었던 '마라탕' 프랜차이즈 배신...5곳 중 1곳 위생 불량 마라탕 프랜차이즈 매장 600곳 중 119곳 위생법 '위반' 10대 선호 떡볶이·치킨 프랜차이즈도 적발 젊은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라탕의 위생상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마라탕, 떡볶이, 치킨 프랜차이즈 상위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매장 수 대비 각 20%, 11%, 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라탕 프랜차이즈의 경우 같은 기간 상위 8개 브랜드 매장 600곳 기준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총 119건에 달했다. 가장 많은 위반 유형은 '기준 및 규격 위반'으로 54건이었으며, '위생교육 미이수' 및 '건강진단.. 2023. 10.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