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탯줄2 제부도 풀숲서 포대기에 싸인 영아 시신 발견…탯줄도 그대로 경기 화성시 제부도에서 포대기에 싸인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화성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산책 중이던 한 시민이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의 한 풀숲에 영아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안으로부터 30m 정도 떨어진 산책로 옆에서 남자 영아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숨진 영아의 얼굴과 배에는 사망 후 혈액이 몸 아래로 쏠리면서 발생하는 사후 경직에 따른 시반이 확인됐다. 소방 당국도 심폐소생술(CPR) 등 별도의 현장 응급조치는 하지 않고 시신을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다. 시신 외에 발견된 물건은 없었다. 발견 당시 갓 태어난 영아로 보이는 시신은 포대기에 싸여 있었으며, 눈으로 보이는 외상은 없었고 부패 정도.. 2024. 2. 7. "탯줄 못 잘라서"…화장실에서 아기 낳고 방치해 사망 집에서 혼자 아기를 낳은 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입건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영아유기치사죄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40분께 "새벽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았는데 탯줄을 자르지 못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구급대원이 A씨 자택에서 비닐에 싸인 채 사망한 영아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27일 집에서 혼자 아기를 낳은 뒤 방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의 부검 결과 사망한 영아에게서 육안상 골절이나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와 동거하는 남성이 있지만, 매일 새벽에 출근하고 집에 잘 있지 않아 출산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정밀 분.. 2023. 1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