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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사고2

가정집서 쥐 잡으려고 '이것' 잘못 뿌렸다가 "쾅" 한 가정집에서 쥐를 잡기 위해 살충제를 대량으로 뿌렸다가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대구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17분께 서구 중리동 한 단독주택 거실에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해 83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거주자 A(69)씨가 집 천장에 있는 쥐를 잡기 위해 바퀴벌레 살충제 20캔을 창문을 닫은 채 밀폐된 거실 내부에 뿌렸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폭발 당시 집 밖으로 나가 있어 다치지는 않았다. 살충제의 분사제인 가연성 물질 액화석유가스가 미세한 입자로 떠 있는 상태에서 전기 살충기의 스파크가 점화원으로 작용해 화재가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김송호 대구서부소방소장은 "살충제나 헤어스프레이 등 에어로졸 제품은 대부분 폭발 위험이 .. 2024. 1. 16.
가스레인지 호스 끊고 라이터 켜 폭발사고 낸 40대…"징역 1년" 원룸에서 도시가스 배관과 연결된 가스레인지 호스를 자른 뒤 라이터 불을 켜 폭발 사고를 일으킨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가스유출 및 중실화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5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자신의 주거지에서 도시가스 배관과 가스레인지에 연결된 고무호스를 절단한 뒤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기 위해 소지하던 라이터를 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화재로 B씨가 소유하던 A씨의 주거지는 전소됐고, 건물 외벽 등이 불타는 등 2억1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조사 결과 그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고 경제적 문제를 고민하던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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