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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15

'우리가 먼저 왔잖아'…심정지 환자 치료하는 의료진에 1시간 동안 폭언 강원도 한 응급실 환자의 보호자가 나중에 온 위급환자를 먼저 치료했다는 이유로 의료진에게 폭언을 퍼붓고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강원도 한 병원 응급실에는 사우나에서 쓰러진 남성 환자가 들것에 실려 이송됐다. 의료진은 해당 남성에 대한 초진을 끝낸 뒤 CT 검사를 권유했다. 이후 해당 응급실에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가 실려 왔고 의료진들은 모두 해당 환자에게 가 응급처치를 했다. 앞서 온 남성 환자의 보호자 A씨는 이러한 상황을 보자 의료진들에게 격하게 항의하기 시작했다. 강원도 한 응급실 환자의 보호자가 나중에 온 위급환자를 먼저 치료했다는 이유로 난동을 부리고 있다. [사진=채널A 보도화면 캡처] 그는 "당신들 15분 동안 방치했다. 갑자기 쓰러……….. 2023. 10. 10.
112에 4348번 전화해 폭언·욕설한 50대 男…"술에 취해 이유 없어" 1년간 112에 4000번 넘게 전화를 해 폭언과 욕설을 일삼은 50대가 입건됐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18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6일까지 약 1년간 별다른 용건 없이 112와 남양파출소에 총 4348번 전화해 경찰관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16일에도 오전 1시 43분쯤 112에 전화를 걸어 횡설수설하며 욕설을 했고 경찰은 A씨의 주거지로 출동, 인근에서 배회하던 그를 발견하고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A씨는 처음엔 범행 사실을 부인하다가 경찰이 제시한 112 신고 기록 및 녹취 음성을 확인 후 범행을 자백했다. 이후 그는 경찰에 "술에 취해 특별한 이유 없이 112에 전화했다.. 2023. 9. 18.
"평생 쪽팔리며 살아라" 유치원 교사에 폭언∙협박한 학부모 자신의 아들이 유치원에서 다쳐왔다는 이유로 교사에게 폭언을 퍼붓고 협박한 학부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3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해 말 인천시 중구 국공립유치원에 다니던 아들 B군이 다쳐서 집에 돌아오자, 유치원 교사를 지속적으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교사는 B군이 놀이 시간에 친구들과 놀다가 얼굴 부위를 다치자 곧바로 상처를 확인한 뒤 B군을 달래줬다. 하지만 상처가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해 교사는 이 사실을 따로 A씨에게 알리지 않았다. 아들의 얼굴에 상처가 난 것을 뒤늦게 알게 된 A씨는 유치원 측이 자신에게 B군이 다친 사실을 바로 알리지 않았다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이에 유치원 측은 거듭 사과했지만, A씨는 "너 내 자식이 ..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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