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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2

"'누구는 50만원 줬다'…할아버지가 손주들이 주는 돈을 비교해요" 자신의 할아버지가 손주들이 주는 용돈을 서로 비교한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주들이 돈 주면 비교하는 할아버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할아버지는 재산을 많이 불리신 데다 엄청 구두쇠셔서 유독 '돈' 얘기를 많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나와 사촌들은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명절이나 생신 때 용돈을 드리고 있다"며 "일반 직장인인 나는 항상 10만~20만원 정도 드리는데, 사업을 하는 사촌은 30만~50만원씩 드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A씨는 "할아버지는 봉투를 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열어보는데, 항상 뭔가 불편하다"며 "명절이 지나면 할아버지는 늘 '너희 사촌은 ○○만원 주던데'라고 말하신다"고 고민을 말했다. 이에 오랜만에 친척들이 모.. 2024. 2. 21.
"경찰이 돈 보내라고 하는데"…보이스피싱 막은 경찰 충북 진천의 한 은행 현금자동인출기(ATM) 앞에서 전화 통화를 하는 한 할아버지를 발견한 경찰이 보이스피싱임을 눈치채고 피해를 막았다. 지난 15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아니~ 범죄에 연루되었으니 경찰이~ 돈 입금하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한 은행 ATM기 앞에서 목에 수건을 두른 남성이 할아버지의 통장을 낚아채는 장면이 담겼다. 이 남성은 충북 진천경찰서 초평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진해성 경위였다. 진 경위는 올 8월 1일 오전 10시 교대 근무를 마치고 ATM을 찾았다가 한 할아버지가 기계 앞에서 통화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내용을 듣고 있다가 보이스피싱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위험한 전화 같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 할아버지는 자기와 통화하고 있는 사람이 경찰이라며 돈을 보내야 한다..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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