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휠체어3 "잠깐 일어설 수 있냐"…강원래, 영화 보러 갔다고 홀로 기다린 사연은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가수 강원래 씨가 이승만 전(前)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다가 혼자 돌아 나와야 했던 사연이 알려졌다. 강 씨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국전쟁' 송이가 보자고 함. 하필이면 휠체어 못 들어감. 혼자 차에서 두 시간. 함께하지 못함. 몸도 마음도 추운 날"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강 씨는 "송이가 보러 가자 해서 영화 '건국전쟁'보러 갔다가 막상 동네 극장에 가니 계단뿐이라 휠체어가 못 들어가는 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 씨 가족이 예매한 상영관은 '컴포트관'으로 출입구가 계단으로 돼 있어 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었다. 강 씨는 "'(휠체어를) 들어주면 안 되냐'고 했더니 "'계단이라 .. 2024. 2. 14. 강원래 휠체어 입장 거부…CGV 측 "관람환경 개선 노력" 클론 출신 강원래가 휠체어로 인해 영화관 입장을 거부 당했다고 밝힌 가운데 CGV 측에서 "관람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원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건국전쟁'을 보러 극장에 갔지만 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어 송이(아내)와 선이(아들)만 보기로 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컴포트관 입출구가 계단 뿐이라 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다고 했다. (훨체어를) '들어주면 안되냐' 하니 '계단이라 위험하다' '절대 볼 수 없다'고 하더라"라며 "직원이 '잠깐 일어설 수 있냐'고 해서 '일어설 수 없다'고 답했더니 '그럼 못 본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원래는 혼자 차로 돌아와 가족들이 영화를 다 보고 나오길 기다렸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개별 영.. 2024. 2. 13. 휠체어 끌다가 다른 휠체어 쳐 사망사고 낸 간호조무사 '유죄' 환자 휠체어를 밀다가 다른 하반신 마비 환자의 휠체어를 쳐 사망사고를 낸 전직 간호조무사가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6일 광주지법 형사1부(김평호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50대 전직 간호조무사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던 지난 2021년 8월 4일 오전 11시 30분쯤 광주 한 병원에서 환자 70대 B씨가 타고 있는 휠체어를 치어 넘어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당시 하반신 마비 상태여서 중심을 잡지 못했고, 휠체어에서 뒤로 떨어진 B씨는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며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다른 환자가 탄 휠체어를 밀던 중 B씨의 휠체어 바퀴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진행된 .. 2023. 11.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