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0년간2 요즘 태어나는 아이 절반은 '고소득층'이었다 최근 약 10년 간 태어난 아이의 절반은 고소득층 아이인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고소득층일수록 아이를 낳는 반면, 저소득층은 아이 낳기를 포기하는 경향이 더 심해지고 있다. 지난 16일 출간된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신간 '0.6의 공포, 사라지는 한국'에서 인용한 '소득 계층별 출산율 분석과 정책적 함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아이를 낳는 가구 중 고소득층의 비중이 훨씬 높았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아이 낳은 가구의 소득별 비율 변화를 살펴본 결과 저소득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0년 11.2%에서 2019년 8.5%로 2.7%포인트 떨어졌다. 중산층 가구 비율도 같은 기간 42.5%에서 37.0%로 하락했다. 반면 고소득층 가구 비율은 46.5%에서 54.5%로 8%포인트 증가했.. 2024. 2. 23. 10년 간 돈 안 벌고 폭력 휘두른 남편 살해한 아내에 '집유' 10년간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가정 폭력을 일삼은 남편을 살해한 30대 여성이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형에 대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울산제1형사부(재판장 손철우 부장판사)는 16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검찰 항소를 기각했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우발적으로 범행한 이후 자수한 점,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고 돌봄이 필요한 자녀들이 있는 점, 유족이 피고인의 자녀들이 안정되게 자라기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한 점 등에 비춰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22년 7월 경남 양산시 자신의 주거지에서 수면제를 넣은 커피를 남편 B씨에게 건네 마시게 해 잠들게 한 뒤 베개로 얼굴 부위를 눌러 질식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2012년 .. 2023. 10.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