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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2

"외출하는 아내가 이상하다" 경찰에 신고한 남편, 3000만원 지켰다 보이스피싱(전화 금융 사기)에 속아 현금을 인출하려던 80대 할머니가 남편의 신고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14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 20분께 "딸이 납치됐다며 3000만원을 입금하라는 말에 부인이 현금을 인출하러 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당시 폐쇄회로(CC)TV에는 외출 준비를 한 노부부가 엘리베이터에 탄 뒤 1층에 도착하자, 지팡이를 짚은 할머니가 혼자 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남편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내를 배웅한 뒤 수상함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고, 때마침 인근에서 설 명절 특별방범 활동 중이던 구봉지구대 경찰관들은 할머니 추적에 나섰다. 신고 직후 경찰관들은 할머니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당시 보이스피싱범들이 계속 통화를 유도했기 때문에 연락이 닿지 않았다. .. 2024. 2. 14.
'미성년자 주류' 벌금 냈는데…"걔들 딴데서 또 술 먹네요"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팔 경우 업주만 처벌하는 법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최근에는 족발 가게에서 술을 시켜 업주에 3000만원 벌금을 내게 한 미성년자가 3일 후 또 다른 가게에서 술을 마시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사연이 나와 공분을 사고 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청소년은 무죄! 난 벌금 3천 만 원! 이게 공정한 사회인가?' 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크리스마스 날 미성년 주류 단속에 적발됐다"며 "늦은밤 10시 30분경 여성 2명이 왔는데 이미 술에 취했고 노출이 있는 옷과 진한 화장으로 20살 여자 아르바이트생은 그들을 성인으로 생각했고 마침 1년 중 가장 바쁜 크리스마스라 바쁜 나머지 주민등록증 검사를 못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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