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gv2 "평균 물가상승률 12배"…영화관 '티켓값 인상' 공정위 고발 참여연대 등 "3년간 세 차례, 담합 강하게 의심"영화관 측 "아직도 위기"…누리꾼 "1만 5000원 심하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가 26일 영화 티켓값 인상과 관련해 멀티플렉스 3사(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담합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했다. 참여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등은 이날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점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멀티플렉스(대형 영화관) 3사의 티켓값 폭리와 담합을 규탄했다. 이들은 국내 영화관 97.8%를 차지하는 멀티플렉스 3사가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2019년 기준 1만 2000원이던 티켓값을 2020·2021·2022년 세 차례에 걸쳐 1천원씩 인상(현재 1만 5000원)했다고 지적했다. 같은 시기 평균 물가상승률(3.2%) 12배에 .. 2024. 6. 27. 강원래 휠체어 입장 거부…CGV 측 "관람환경 개선 노력" 클론 출신 강원래가 휠체어로 인해 영화관 입장을 거부 당했다고 밝힌 가운데 CGV 측에서 "관람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원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건국전쟁'을 보러 극장에 갔지만 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어 송이(아내)와 선이(아들)만 보기로 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컴포트관 입출구가 계단 뿐이라 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다고 했다. (훨체어를) '들어주면 안되냐' 하니 '계단이라 위험하다' '절대 볼 수 없다'고 하더라"라며 "직원이 '잠깐 일어설 수 있냐'고 해서 '일어설 수 없다'고 답했더니 '그럼 못 본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원래는 혼자 차로 돌아와 가족들이 영화를 다 보고 나오길 기다렸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개별 영.. 2024. 2.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