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경기도 화성2

"인간이 아니다"…눈앞서 직원 죽어가는데 삿대질하고 가버린 사장 자신의 앞에 있던 직원이 쓰러지는 걸 보고도 아무 조치를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난 사장의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8월 경기도 화성에서 근무하던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진 뒤 세상을 떠났다는 유족의 사연을 보도했다. 당시 유족은 아버지의 직장 동료로부터 "(아버지가) 아침에 쓰러져 지금 구급차로 이송 중이다"는 연락을 받은 뒤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아버지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아버지의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유족은 병원에서 아버지가 근무하던 회사의 사장을 만났다. 사장은 "쓰러지기 전 말다툼이 있긴 했지만, 쓰러지는 것은 보지 못했다. 사무실에 있었는데 사람들이 웅성대는 걸 듣고 밖으로 나왔을 때 발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의 앞에 있던….. 2024. 11. 5.
반도체 업황 개선에 '찬물'…삼성전자 노조, 창사 첫 쟁의 돌입 반도체 실적 이제 막 정상화 시작인데 글로벌 경쟁력 약화 우려 노조 쟁의 찬성률 97.5%로 쟁의권 확보…노사 갈등 장기화 조짐 글로벌 반도체 패권 확보를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갈길 바쁜 삼성전자가 노사 문제라는 내부 악재에 직면했다.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 속에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하며 사측을 상대로 대대적인 투쟁을 예고했다. 삼성전자 노조의 집단행동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노조는 아직 파업 카드를 꺼내 들진 않았다. 그러나 노사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얼마든지 집단행동에 나설 수 있는 만큼, 노사 갈등 장기화로 치열해지는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패권 다툼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갈 길 급한 삼성전.. 2024. 4.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