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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4

"새엄마가 나 미워해" 8살 딸 학대한 계모…소금밥·수돗물 먹여 초등학생인 의붓딸을 폭행하고, 소금밥을 먹인 뒤 구토하면 수돗물을 강제로 마시게 하는 등 상습적인 학대를 저지른 계모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6단독(조현선 부장판사)은 최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1월에서 2월 사이 당시 8살이었던 의붓딸 B양에게 저녁으로 소금을 넣은 밥을 강제로 먹게 한 데 이어 B양이 이를 구토한 후 물을 먹겠다고 하면 수돗물을 억지로 마시게 하는 등 정서적인 학대를 한 혐의를 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바닥에서 잠을 자던 B양이 침대 위로 올라가려고 하면 B양의 배를 발로 차기도 하고, B양이 자신이 지시한 청소를 제대로 안 하면 옷걸이로 손바닥.. 2024. 5. 7.
꽃 사온 초등생 때리고 굶긴 계모 '징역 4년'에 검찰, 항소 초등학생 아들 두 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해 온 계모와 이를 묵인한 친부가 각각 징역 4년과 3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24일 수원지검은 아동복지법위반(상습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계모 A씨와 친부 B씨에게 각각 징역 4년과 3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일부 범행을 부인하고 학대 이유를 피해 아동에게 전가하는 등 제대로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봤다. 부모로서의 보호의무를 저버리고 2021년 5월부터 2022년12월까지 23회에 걸쳐 반복적으로 아동들을 학대하고 그 수법과 정도가 중해 죄질이 좋지 않아 죄에 상응하는 선고를 구하기 위해 항소했다는 설명이다.   40대 계모 A씨와 친부 B씨는 지난 18일 아동복지법 위반(상습 아동학대) 혐의로.. 2024. 4. 25.
꽃바구니 사 온 어린 형제…돈 함부로 쓴다며 계모에 폭행당하고 쫓겨나 초등생 의붓자식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계모와 이를 알고도 방임한 친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최나영 부장검사)는 지난 5일 아동복지법위반(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계모 40대 A씨를 구속기소하고 친부 40대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은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경기도의 주거지에서 초등학생 형제 C군과 D군을 23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신체적·정서적 학대하고 방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아이들이 생일 선물로 꽃바구니를 사 오자 어린애가 돈을 함부로 쓴다며 쇠자로 손바닥을 여러 차례 때렸다. 또 "밥 먹을 자격도 없다"면서 집에서 밥을 먹지 못하게 하고, 주먹으로 아이들 얼굴을 때린 뒤 폭행으로 인해 멍이 크게 들면 학교도 보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친부 B씨는 A.. 2023. 12. 6.
"갑자기 화가 나서" 계모 살해 후 암매장 40대男, 구속 송치 돈 문제로 다투던 계모를 살해하고 시신을 죽은 친아버지 고향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40대 의붓아들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살해 및 시체유기 혐의를 받는 40대 배모씨를 구속 송치했다. 배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의붓어머니 70대 이모씨 집에서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 그를 목 졸라 살해한 뒤 경북 예천의 한 하천 갈대밭 주변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경북 예천은 이씨의 전 남편이자 배씨 친아버지의 고향으로, 경찰은 배씨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시신유기 장소로 경북 예천을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배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돈을 관리하기 위해 통장을 달라고 하다가 시비가 붙었다"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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