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계엄20 일론 머스크, '尹 탄핵 반대' 사진에 "Wow"…이유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의 탄핵 반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탄핵 반대 시위에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여 주목된다. 머스크는 지난 4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결집하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에 "Wow"라는 답글을 남긴 바 있다. 게시물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가 'STOP THE STEAL'이라는 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머스크가 해당 게시물에 반응한 이유는 'STOP THE STEAL(도둑질을 멈춰라)'는 문구가 지난 2020년 미국 대선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에 항의하는 트럼프 후보 지지자의 표어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시.. 2025. 1. 6. "윤석열은 최악의 술통령?"…역대 대통령들은 어땠길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이후 비판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술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져 계엄령을 선포한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윤 대통령과 술을 둘러싼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술 때문에 판단이 흐려져 계엄령을 선포한 것"이라며 술 관련 밈(meme)과 함께 조롱을 이어가고 있다. 누리꾼들은 "최악의 술통령이다" "술만 마시는데 어떻게 국정을 제대로 운영하겠냐" "나랏돈으로 술 마시는 것도 문제다" "본인은 술만 먹고 중요한 결정은 김건희 여사가 다 하는 것 아니냐"는 등 날 선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이들은 역대 대통령들이 '술'로 인해 이처럼 비판받은 적이 없다고 꼬집었다. 그.. 2024. 12. 23. 헌재 "尹 대통령에 24일까지 계엄 회의록 등 준비명령…탄핵심판은 '모두 공개'" 17일 발송한 탄핵심판 관련 서류, 경호처 '수취 거부'"변론준비ㆍ변론ㆍ선고기일 모두 공개…생중계는 안해" 헌법재판소는 탄핵심판 청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측에 계엄 국무회의 회의록 등을 요구하는 준비명령을 내렸다. 18일 이진 헌재 공보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 17일 소추위원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과 피청구인 대통령에 대해 준비명령을 내렸다"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헌재는 윤 대통령 측에 오는 24일까지 입증 계획, 증거 목록, 계엄 포고령 1호, 그리고 계엄 관련 국무회의 회의록 제출을 요구했다. 법사위원장에 대해서는 같은 날 입증 계획과 증거 목록 제출을 요구했다. 이 공보관은 "각 준비명령은 전자송달했으며, 대통령에게는 추가로 이날 오전 우편으로 발송했다"며 "대통령에 대해.. 2024. 12. 18. "계엄의 맛" 오명 쓴 롯데리아, '내란 버거' 출시 요구에… 12·3 비상계엄 선포 이틀 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문상호 정보사령관이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햄버거집에서 계엄을 모의한 것으로 알려지자 해당 햄버거집에 리뷰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한 지도 애플리케이션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 상록수역 인근의 롯데리아 지점에 계엄과 관련된 리뷰가 100여 건 이상 등록됐다. 이 중 상당수가 이번 달 새롭게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사령관들이 이곳에서 회동하며 계엄을 모의했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자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리뷰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해당 지점에는 "내란 본점 한정 탄핵시즌 신메뉴를 출시해달라" "내란 세트 먹어보고 싶다" "나라를 팔아도 아깝지 않은 맛" "계엄을 성공하려면 그 옆에 버거킹을 갔어야지" 등 조롱 섞인 댓글이 달리고 있는 상.. 2024. 12. 18. '공조본' 尹 18일 출석 요구 예정…경찰, 사건 일부 공수처 이첩 검찰에 이어 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국방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도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직접 수사에 나섰다. 공조본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혐의는 내란과 직권남용 등이다.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오는 18일 출석을 요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개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비상계엄 사건의 일부를 공수처로 이첩한다고 밝혔다. 공조본 측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비상계엄 수사를 위해 공수처의 요청을 국수본에서 받아들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수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국가수사본부에서 지속적으로 제공받아 합동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 2024. 12. 16. "만원도 못 팔아, 울고 싶네요"…계엄 이후 음식점들 이익 60% 넘게 깎여 "10년 넘게 장사하면서 별 일 다 있었어도 이번 겨울만큼 사람 없던 적은 처음입니다."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여파로 요식업 자영업자들이 직격타를 맞았다. 소비 심리 위축으로 매출이 10% 가까이 꺾이면서 연말 대목을 기대했던 소상공인들은 한숨을 내쉬는 형편이다. 12일 한국신용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전국 소상공인 외식업 사업장 신용카드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9.0% 줄었다. 외식업 평균 이익률이 15%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매출이 10% 줄어들 경우 이익은 60% 넘게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강예원 한국신용데이터 데이터 총괄은 "내수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12월 첫 주에 큰 폭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감소가 나타난 점이 뼈아프다"며 "12월은 송년회 등 수요.. 2024. 12. 13. "지나고보니 다 맞는 말"…尹 폭군 될 거라 예상한 유시민 예언 재조명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탄핵 정국이 불거진 가운데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향해 "폭군이 될 것"이라 예상했던 유시민 작가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유 작가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KBS 기획 프로그램 '정치합시다2'에 출연해 당시 윤 후보에 대한 예언을 남겼고, 해당 영상이 유튜브에서 현재 184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재차 인기를 얻고 있다. 윤 후보 당선 시 식물 대통령이 될 것이라 예상한 유 작가는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고 나면 국회는 압도적으로 야대(野大)가 될 것이고, 얼마 못 가서 지지율이 곤두박질 칠 것"이라며 "국회와의 관계도 별로 원만하게는 안 돌아갈 거다. 국회 관계라는 게 저녁에 만찬 소집해 가지고 너도 한 잔, 나도 한 잔 먹고 이렇게 .. 2024. 12. 12. 한동훈 "탄핵으로 대통령 직무집행 정지 시켜야"[종합] "尹, '거취 당에 일임' 대국민 약속 어겨""대통령 포함 계엄 관련자 강력 처벌해야""의원들, 소신과 양심 따라 표결 참여해야"'탄핵 통과 시 사퇴 여부'엔 "직 연연 안 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탄핵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집행을 정지시키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가진 긴급 입장 발표에서 "국민의힘은 위헌·위법적 비상계엄을 사전에 미리 막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비상계엄 및 국정혼란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께 답답함을 드렸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 대표는 "사안의 심각성이 시간이 갈수록 더 확인되고 있다"며 "(그런데도) 최근 대통령이 여당의 요구.. 2024. 12. 12. [전문] 윤석열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 "야당, 계엄이 내란죄라며 광란의 칼춤""과연 국정마비 국헌문란 세력 누구냐""野, 지난 2년간 탄핵 선동…대선 불복""계엄 선포 사과…충정만은 믿어달라" 위헌적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해제한 뒤 내란수괴로 입건된 윤석열 대통령이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2일 대국민 담화격인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 2년 반 동안 거대 야당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끌어내리기 위해, 퇴진과 탄핵 선동을 멈추지 않았다"면서 "대선 결과를 승복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상계엄의 정당성도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거대 야당 민주당이 자신들의 비리를 수사하고 감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사들, 헌법기관인 감사.. 2024. 12. 12. 홍준표 "내란죄 프레임은 野 음모…선동 넘어가지 말아야" 11일 밤 SNS 발언12일에는 "수가재주 역가복주" 대통령 탄핵을 놓고 여권의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내란죄 프레임은 탄핵을 성사시켜 이재명 대표의 조기 대선을 추진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의) 음모적인 책략"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11일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비상계엄 선포를 보고 나는 뜬금없는 한밤의 헤프닝 이었다고 말을 한일이 있다. 수습 잘하라고 했는데 민주당은 이를 내란죄로 포장해 국민과 언론을 선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몇 가지 의문점을 짚어 보겠다. 내란죄는 원래 정권찬탈이 목적인데 이미 대통령 자리에 있는 사람이 찬탈할 정권이 있는가"라며 "비상계엄 선포권은 국정에 관한 대통령의 권한이고 고도의 통치행위다. 사법심사의 대상이 안.. 2024. 12. 12. "尹에 1인당 10만원씩"…위자료 청구 소송 참가자 모집 1차 105인 달성…착수금 없이 승소금 기부김민석 "1만원씩 청구해도 5100억…국민 상처 보상받아야" 12·3 비상계엄 사태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전국민적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움직임이 나왔다. 10일 '윤석열 내란 행위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 준비 모임'은 윤 대통령에게 1인당 10만원씩 청구하는 위자료 소송에 나선다고 밝히고 참가 인원을 모집했다. 현재 1차 모집인원 105명을 달성해 이후부터는 차수별 별도 소송으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소송 제안자인 이금규 변호사(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국회 측 대리인)는 "반헌법적 비상계엄과 내란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또다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다 윤석열을 상대로 위자료 청구.. 2024. 12. 10. 김흥국, 비상계엄에 침묵하자…누리꾼들 "이번에는 왜 안 들이대냐" 자신을 '보수우파 연예인'이라고 칭하며 각종 정치 이슈에 목소리를 냈던 가수 김흥국이 정작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에 게재된 영상의 댓글창에는 현 시국에 관한 김흥국의 의견을 요구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계엄령이 해제된 다음 날인 지난 5일 한 누리꾼은 "김흥국 씨. 계엄령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요?"라며 의견을 물었고 김흥국은 "용산만이 알고 있겠지요"라고 답하면서 계엄령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비상계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번 나라 사태에 대해 한 말씀 해달라"고 요구한 댓글에도 "묵언"이라고 말하며 계엄령에 대한 입장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평소에는 정치에 대해 .. 2024. 12. 10.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