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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자율휴진" 응급·중증 제외…"정부, 전공의와 대화해야" 세브란스병원(연세대 의대),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고려대병원 소속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선언했다.   고대 안암·구로·안산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고려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일 입장문을 내고 "12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에 돌입하겠다"며 "의료 사태로 인한 의료인들의 누적된 과로를 피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진료 환자들을 대상으로 휴진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가장 힘없는 학생과 전공의를 억압하며 전공의와 적극적인 대화를 시도하지 않는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의료계는 다각적인 해결책과 중도안을 정부에 제시하며 대화를 시도했지만, 정부는 단 하나의 조건.. 2024. 7. 1.
고2 학폭범들 '비상' 걸렸다…학폭 징계, 대입에 무조건 반영 고등학교 2학년부터 치르는 2026학년도 대입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전형에서 학교폭력 징계가 반영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지난달 30일까지 취합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분석 결과를 2일 발표했다. 각 대학은 고등교육법에 정해진 사전예고제에 근거해 매 해 신입생이 입학하기 1년 10개월 전 어떤 방식으로 해당 신입생을 선발하고 어느 전공에 몇 명을 뽑을 지 등을 밝혀야 하는데 이게 '대입전형 시행계획'이다. 지난해 4월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2026학년도 대입에선 모든 대학에 관련 징계 등 조치 사항을 대입 전형 과정에서 무조건 반영하도록 의무화됐다.   수능 전형(중복 집계)은 109개교가 정량평가(감점) 방식을 택했고 정성평가는 5개교, 두 방식을 혼합.. 2024. 5. 3.
'주 1회' 휴진 병원 늘어나나…20여개 의대 교수들 오늘 논의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주 1회 휴진 여부를 결정한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대거 사직서를 내면서, 의료 공백이 커짐과 동시에 쌓인 피로에 따른 조치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6일 오후 주 1회 휴진 등 안건으로 9차 온라인 총회를 연다. 휴진 개시 시점 등 구체적인 내용도 논의에 포함됐으며, 방식은 각 병원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4시간 가동되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인력의 경우,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전의비에는 강원대, 건국대, 건양대, 경상대, 고려대, 대구가톨릭대,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원광대, 이화여대, 을지대, 인제대, 전남대, 제주대, 한양대 등 약 20개 의대와 소속 병원이 참.. 2024. 4. 26.
의대교수들, 결국 '줄사직'…"韓 의료, 두달 만에 파국 직전" 의대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 복귀와 의대 2000명 증원 철회를 요구하는 의대교수들의 줄사직이 현실화했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려대 의료원 산하 3개 병원·울산대 의대 교수·연세대 의대 등에 이어 서울대 의대 교수들도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로써 사직서를 제출하는 의대교수들이 소속된 병원 중 '빅5' 병원은 3곳이다. 서울대 의대 비대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날 총회는 약 400여명의 교수들이 참석해 서울의대 비대위의 활동 보고를 받고, 오늘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며 "정부는 국민과 대한민국 의료를 위해 의대 증원 정책을 즉시 멈추고 진정한 의료 개혁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단 두 달 만에 세계 최고 수준으로 모두가 부러워하.. 2024. 3. 26.
고려대 "학폭 이력 있는 지원자, 최대 '20점 감점'…사실상 입학불가" 고려대학교가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학교폭력 징계 이력이 있는 지원자는 최대 20점을 감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지난 2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타심과 리더십, 공동체 의식이 강한 (고려대의) 인재상과는 다르기 때문에 분명히 페널티를 줄 것"이라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고려대는 전날 교무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입시에서 학폭으로 8호(강제전학), 9호(퇴학) 조치를 받은 정시 전형 지원자에 대해 1010점 만점에 20점을 감점하도록 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김 총장은 "현재 0.1점으로도 당락이 갈리고 있기 때문에 20점이 감점된다면 사실상 입학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2025학년도부터 자유전공학부대학에………… ht.. 2024. 3. 22.
"조민, 호화로운 생활...반성 안해" 보수단체 엄벌탄원서 제출 자유대한호국단, 1만4068명 서명한 탄원서 제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3)씨의 입시 비리 재판과 관련해 한 보수 시민단체가 탄원서를 제출하며 엄벌을 촉구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보수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국민 1만4068명의 서명이 적힌 탄원서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법원은 동양대 총장 표창 위조 등 7개 스펙을 모두 허위로 판결했고 이 스펙은 조민의 진학 자료로 사용됐다"면서 "조국과 정경심은 징역형을 선고받았는데, 이 사건의 공범이자 최대 수혜자인 조민에 대한 검찰의 집행유예 구형은 형량이 너무나 가볍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조민은 부모 모두가 유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떳떳하다', '의사 자질이 충분하다'면서 법원 판결을 조롱했고 부산대 의전.. 2024. 2. 26.
"너희는 그냥 짝퉁이야"...'연고전'서 본교-지방캠 갈등 폭발 지방캠퍼스 멸칭 '원세대·조려대' 조롱 여전 분교생 "입장객이라는 표현, 노골적 차별 규탄" 고려대와 연세대의 대학 친선경기 대회인 연고전(고연전)에서 '본교·분교'간 차별과 혐오 문제가 다시 부각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10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의 자유게시판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연세대 서울 신촌캠퍼스 재학생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원세대 조려대'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이 표현은 각각 연세대와 고려대의 지방캠퍼스를 깎아내리는 오래된 명칭으로, 원주시에 있는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뜻한다. 해당 글 작성자는 "연고전 와서 사진 찍고 인스타 올리면 네가 정품 되는 거 같지? 너흰 그냥 짝퉁이야 저능아들"이라고 조롱했다. 고려대 재학생과 졸업생..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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