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교육3

시각장애인 10명 중 4명이 점자 불편…"체계적 교육 부족" 우리나라 성인 시각 장애인 10명 중 4명은 점자 사용에 있어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국어원이 18일 공개한 '2023년 점자 사용 능력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점자 사용 능력이 기초 이하로 평가받은 성인 장애인 비율은 전체의 39.6%로 파악됐다. 해당 조사는 지난해 9월 7일부터 같은 해 11월 1일까지 진행된 평가다. 조사 대상은 만 29~69세 시각 장애인 301명이며, 이들의 점자 받아쓰기·읽기, 유창성, 이해 능력 등을 평가받았다. 조사 결과, 점자 문서 사용에 불편함을 겪는 '기초'적인 수준의 비율은 29.9%였으며, 점자 문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기초 미달' 수준은 9.7%로 나타났다. 점자 문서를 편리하게 사용하는 '우수'의 비율은 14.9%였다. 무난하게 사용할 수 .. 2024. 4. 18.
올해부터 초1 누구나 저녁까지 '늘봄학교' 이용한다 올해 2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은 신청할 경우 저녁까지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4일 교육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올해 1학기부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2000개교 이상 학교에 확대하고 2학기에 모든 학교에 도입될 예정이다. 늘봄학교는 기존 '돌봄교실'과 '방과 후 학교'를 통합해 정규 수업 전후 학교에서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늘봄 시간은 수업 전후 아침을 비롯해 최장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기존에는 맞벌이나 저소득층 등 '제한'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정부는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추첨에서 탈락해 사교육 부담을.. 2024. 1. 25.
정부 보조금 10억원 '꿀꺽'…허위 서류로 지원금 받은 교육업체 2년간 중기부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보조금 빼돌려 허위 서류를 제출해 10억원 상당 정부 보조금을 빼돌린 일부 교육업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혐의로 수학 교육업체 대표 A씨와 영어 교육업체 대표 B씨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약 2년간 허위 사업계획서로 중소벤처기업부의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보조금 10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화상회의나 재택근무 등 서비스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중기부는 모집한 수요기업에 최대 4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A씨는 바우처 사업 보조금을 노리고 새로운 인터넷 교육 서비스 플랫폼을 .. 2024. 1.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