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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7

손흥민이 쏘아올린 '월드컵경기장 잔디' 문제, 감사원 갔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문제 제기로 시작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잔디관리 문제가 감사원 감사까지 청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민원인 A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감사원에 월드컵경기장 잔디관리 문제를 담당하는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민원은 지난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감사원에 이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5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한국:팔레스타인 경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잔디 상태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후 한 민원인은 서울시 등에 지난 21일부터 양일간 열렸던 아이유 콘서트('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 2024. 9. 24.
로또 당첨확률 줄어들고 1등 당첨금 늘어날까?…복권위, 국민 의견 수렴 최근 로또 복권 1등 당첨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는 등 1등 당첨금이 적다는 불만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가 당첨금 규모 변경과 관련된 의견 수렴에 나선다. 24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복권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 중인 '국민생각함'에 로또 1등 당첨금 변경에 관한 설문 조사를 게시했다.   해당 설문은 △최근 1년 이내 로또복권 구입 경험 여부 △현재 로또복권 당첨구조 만족 여부 △로또복권 1등의 적정 당첨 금액과 당첨자 수 등 문항이 담겼다.   이 같은 설문은 내달 25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되며 복권위는 국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당첨금 상향 여부를 최종 검토·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판매 중인 '로또 6/45'는 1부터 45까지의 숫자 중 6개 번호를 맞추는 방식으로 1등 당첨 확률은 814.. 2024. 9. 24.
"김건희 여사에게 엿 300만원 선물해도 되나요"…조롱받는 권익위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한 가운데 이들의 결정을 조롱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권익위 청탁금지법 질의응답 게시판에는 최근 권익위의 결정에 대해 항의하거나 비꼬는 방식의 질문 글이 150개 이상 등록됐다.   특히 지난 11일 한 누리꾼은 "영부인께 300만원 상당 가방을 선물하려 한다. 대통령 지위는 이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하지만 영부인의 국정 영향력이 상당한 듯 해 영부인 지위를 이용하고 싶은데 법에 저촉되나"라고 물으며 권익위의 결정을 비꼬았다.   이외에도 "대통령 부인께 300만원 상당의 우리 전통엿을 선물 드려도 문제가 되지 않는지 문의드린다" "300만원어치의 화장품, 휴지, 양주, 외국산.. 2024. 6. 20.
경찰 "제약사에 불법 리베이트 받은 의사, 1000여명 연루…입건될 수도" 제약회사와 의사들 간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약 1000명의 의사가 해당 사안에 연루됐다고 판단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7일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제약회사 상대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금을 직접적으로 받았거나 가전제품 등 물품을 받은 의사, 골프 관련된 접대를 받은 의사가 1000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조 청장은 "제품설명회에 참여해 1일 10만원의 식음료를 받는 등 제약사로부터 금품을 받을 수는 있지만 그 범위를 넘어 리베이트를 받은 인원이 1000명 이상인 것"이라며 "소명에 따라 1000명 다 입건될 수도 있고 덜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4. 6. 17.
'외국 의사 도입' 복지부 입법예고에…반대 92%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외국 의사를 도입한다는 보건복지부의 입법예고에 '무더기' 반대표가 쏟아졌다.   12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해당 입법예고 공지에는 총 1100개의 의견이 달렸다. 이 중 반대가 1008건으로 91.6%를 차지했다. 기타는 77건, 찬성 의견은 15건에 불과했다.   지난해 이후 복지부의 입법·행정예고 340여건 가운데 찬반 의견이 1000개 이상 달린 사례는 외국 의사 도입을 포함해 4건 뿐이다. 이번 외국 의사 도입 입법예고에 반대 의견을 낸 사람들은 "우리의 생명을 검증도 안되고 말도 안 통하는 외국인 의사들에게 맡길 수 없다", "미래 예측없이 즉흥적이고 감정적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반면 "한국어 가능, 의료인 심사, .. 2024. 5. 13.
'1명 낳으면 1억원?"…10명중 6명 "출산 동기 된다" '연간 23조 재정 투입'에도 64% "필요하다" 정부가 신생아 1명당 1억원의 현금을 주는 방안을 묻는 설문 조사에 응답자의 60% 이상이 '출산의 동기 부여가 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1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온라인 정책 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에서 지난달 17∼26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정부가 출산한 산모나 출생아에게 파격적 현금을 직접 지원한다면 아이를 적극적으로 낳게 하는 동기 부여가 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2.6%가 '된다'고 답했다.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37.4%였다. '파격적 현금' 규모로 1자녀 1억원, 2자녀 2억원, 3자녀 이상 3억원을 예로 들었다.     산모나 출생아에게 현금 1억원을 직접 지급할 경우 국가는 지난해 출생아 수 23만명(잠정치)을 기준으로 연.. 2024. 5. 2.
"그 나이 먹도록 결혼도 안 하고"…복지관 면접서 나온 질문 한 노인복지관 기간제 근로자 채용 면접에서 나온 부적절한 질문이 논란되고 있다. 23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A시의 노인복지관 면접관은 지원자들에게 "그 나이 먹도록 결혼도 하지 않고 뭐 했나요?" "인상은 좋은데 기가 세게 생겼네요" 등의 부적절한 발언을 이어갔다. 복지관 측은 면접관의 이런 부적절한 발언을 제지하거나 주의를 주지 않았다. 이 발언에 모멸감을 느낀 B씨는 면접이 끝난 뒤에 복지관 측에 항의했지만, 복지관 측은 형식적인 사과만 했다. 한 노인복지관 기간제 근로자 채용 면접에서 나온 부적절한 질문이 논란되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이에 권익위는 "부적절한 면접 질문을 한 데 대해 B씨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내 복지관에 채용 업무 안내서를 전파하도록..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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