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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3

"귀신 붙었네, 굿해야 돼"…'6억' 챙긴 무속인 굿을 하지 않으면 가족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긴다며 의뢰인에게 수년간 6억원을 받아 챙긴 무속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남 금산경찰서는 전날 사기·공갈 등의 혐의로 40대 무속인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자신을 찾아온 의뢰인인 40대 남성 B씨에게 굿과 기도 비용으로 수년간 수차례에 걸쳐 6억원가량을 받아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귀신이 붙어서 굿을 해야 한다" "굿을 하지 않으면 자식이 아프다" "기도하지 않으면 흉사가 생긴다"고 지속적으로 B씨를 압박하면서 돈을 요구했다. B씨에게 150만∼700만원에 해당하는 돈을 수시로 받은 A씨는 이렇게 받은 비용을 나중에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았다. 결국 B.. 2024. 10. 11.
"백종원 때문에 다 죽었어"…지역축제, 바가지 씌워놓고 '비난'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지역 축제 살리기에 나선 가운데, 축제에서 비싼 가격에 음식을 파는 외지 상인들이 백종원을 비난하고 나섰다. 백종원은 "죄송한 마음"이라면서도 "축제의 명맥이 살아있을 때 변화를 도모하지 않으면 외면 받는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축지법 EP.7 금산세계인삼축제-K인삼 메뉴의 성공적 데뷔?! 축제 심폐소생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백종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의 축제 먹거리 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된 금산인삼축제의 '먹거리 존'에 참여했다. 백종원이 컨설팅한 먹거리 존에서는 인삼을 활용한 인삼 소시지, 삼우·삼계 국밥, 삼우·삼계 쌀국수, 삼구마 칩, 삼구마 튀김 등의 메뉴를 판매했다. 이곳엔 긴 줄이 늘어서고 점심시간 전에 일찌감치 품.. 2023. 10. 25.
"금산에 땅 사러 가요"…젊은층 '부테크' 급증 [현장 써머리]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중 2030세대 매입 비중 37.4% 차지 전년 6월 2030세대 매입 비중 24.8%와 비교해 1년 새 약 13%p↑ 은퇴 후 노후 대비해 지방 토지 투자로 눈길 돌리는 청년들도 많아 부동산 시장을 취재하는 김서온 기자가 현장에서 부닥친 생생한 내용을 요약(summary)해 전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지난 7월을 기점으로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했고, 지난달부터는 전셋값마저 오름세에 진입했습니다. 시장 분위기가 크게 바뀌자 남녀노소, 장소 구분할 것 없이 곳곳에서는 부동산과 관련된 이야기가 꽃을 피우고, 관심이 커지는 분위긴데요 특히 청년층 수요자들이 두각을 보이며 부동산 시장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우선 최근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바닥론에서 허우적대던 집값이..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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