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급식2 창원 고교 급식서 일주일새 두번 '벌레' 발견…학교 측 "업체 계약 해지" 경남 창원의 한 학교 급식에서 일주일 새 두 번이나 벌레가 나와 창원시가 조사에 나섰다. 29일 경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창원시 한 고등학교의 급식 반찬에서 벌레 한 마리가 발견됐다. 급식을 받은 한 학생은 이튿날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학생이 첨부한 사진에는 급식 반찬으로 나온 새송이 볶음 가운데 벌레 한 마리가 섞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벌레가 발견되자 학교 측은 곧바로 배식을 중단하고 빵과 우유 등으로 급식을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나흘 후인 지난 27일에도 해당 학교 급식 반찬에 벌레 한 마리가 들어있는 것을 학생들이 발견했다. 학교 관계자는 "급식소 공사로 인해 위탁업체로부터 도시락을 받아 지난 17일부터 학생에게 배식하던 중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 2023. 11. 29. 유치원 급식에 세제 넣은 교사, 2심서 형량 늘자 "차라리 죽여달라" 징역 4년에서 5년으로 가중 선고 유치원생 급식에 세제나 모기기피제 등을 넣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교사가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3-2부(김상훈 부장판사)는 특수상해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유치원 교사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 또 10년간 아동기관 취업 제한 명령을 내렸다. A씨는 지난 2020년 11월 자신이 근무하던 서울의 한 병설 유치원 복도에서 급식 통에 계면활성제와 모기기피제 등을 투여해 상해를 가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동료 교사들의 약통이나 텀블러 등에도 계면활성제와 모기기피제 등을 넣고 유치원생들에게 세제를 묻힌 초콜릿을 먹도록 한 혐의도 있다. 경찰 .. 2023. 10.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