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길수3 '여자친구과 전화하다 덜미 잡힌' 김길수…"조력자 없었다"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병원 치료를 받으러 나온 틈을 타 도주한 김길수 씨가 여자친구에게 전화하다가 70시간 만에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6일 오후 9시 20분께 의정부시 가능동 한 공중전화 부스 인근에서 김 씨를 검거했다. 김 씨는 10여만원의 택시비를 대신 내준 여자친구 A씨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전화를 하다가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범인도피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한 뒤, 김 씨가 A씨에 재차 연락을 시도할 것을 고려해 함께 있었다. 경찰 예상대로 김 씨는 A씨에 전화를 했고, 발신번호 확인 등 추적을 통해 공중전화임을 확인한 경찰은 오후 9시 24분 현장으로 나가 김 씨를 체포했다. 검거된 김 씨는 계획 범행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계획 안 했.. 2023. 11. 7. 법무부, 도주범 김길수 현상금 1000만원으로 2배 상향 조정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됐다가 병원 치료 중 도주한 탈주범 김길수에 대한 현상금이 상향됐다. 6일 법무부는 도주 당일 오후와 늦은 밤 포착된 김길수의 모습이 추가로 담긴 새로운 수배전단을 공개했다. 수배전단에 따르면 김길수는 175㎝에 83㎏의 건장한 체격으로 기존 베이지색 상·하의에서 검은색 점퍼, 검은색 바지, 회색 티셔츠로 갈아입었으며 머리도 투블럭 스타일로 이발한 상태다. 법무부는 또 '언제든지 환복 및 변장할 수 있음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라는 문구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정적인 제보를 주시는 분께는 신원보장은 물론 현상금을 드린다"라며 기존 500만원이었던 김길수의 현상금을 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특수강도 혐의로………… https://www.inews24.com/vi.. 2023. 11. 6. 병원서 도주한 '탈주범' 김길수, 과거 성폭력 전과까지…이틀째 추적 중 특수강도 피의자 신분으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도주해 현재 지명수배된 김길수가 성범죄 전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KBS에 따르면 김길수는 지난 2011년 4월 서울 송파구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2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 30만원을 빼앗고 2차례 강간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또 B씨가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는 등의 이유로 B씨를 고소했다가 무고 혐의로 징역 4개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김길수는 당시 신상정보 공개와 고지 명령 7년도 함께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제보자는 KBS에 "성범죄자들이 누가 있는지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를) 한 번씩 보는데 그 사이트 얼굴이랑 기사 얼굴이랑 너무 똑같아서 엄청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특수강도 혐의.. 2023. 11.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