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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3

양향자, 거취 결정 일단 보류…'더 고민' [종합] 당 비례대표 선발에 반발해 탈당을 시사한 양향자 원내대표가 21일 거취표명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고심에 빠졌다. 양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30분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 그는 기자회견 취소와 탈당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렇다 할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양 원내대표 측 인사는 이날 와의 통화에서 "당과 더 얘기를 해보는 쪽으로 (양 원내대표가) 자체 결정한 것 같다"고 전했다. 당 관계자도 "양 원내대표가 직간접적으로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것저것 감안한 후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본다"고 했다. 당초 양 원내대표는 이날 탈당이 유력시됐다. 그는 전날 와의 통화에서 "당이 반도체 산업에 대해서 무지하고 중요도를 안 갖고 있으면 내가 여기서 같이 할 필요도 없는 것".. 2024. 3. 21.
출구 없는 '개혁신당 6억'에 선거판만 더 혼탁 당 분당으로 '보조금 의원수' 미달 선관위 "의석수 변동은 반환사유 아냐" 이준석 "국회 들어가면 법 바꿔 반환" 한동훈 "해산하고 재창당하면 반납 가능" 개혁신당이 수령한 정당 경상보조금 6억여원의 발이 묶였다. 합당 파기 당사자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보조금을 국고로 반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정상 반환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의지의 문제"라며 저격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5일 개혁신당은 양정숙 무소속 의원 합류로 현역 5명을 보유해 경상 보조금 6억6000여만원을 수령했다. 다만 5일 만인 지난 20일 당무 주도권을 둘러싼 내부 갈등 끝에 새로운미래가 당을 깨고 나가며 개별 입당한 김종민 의원이 탈당, 현역 의원이 4.. 2024. 2. 23.
이낙연, 개혁신당 합당 철회…"마지막 제안 묵살돼"[종합] 11일 만의 결정…"저들이 날 지우기로 일찍 기획" 전날 등록한 새로운미래 정비 후 총선 행보 예고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개혁신당과 통합을 선언한 지 11일 만에 합당을 철회하기로 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다시 새로운미래로 돌아가 당을 재정비하고 선거체제를 신속히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당원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 오늘의 실망이 내일의 희망이 되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그들은 특정인을 낙인찍고 미리부터 배제하려 했다"며 "낙인과 혐오와 배제의 정치가 답습됐고 그런 정치를 극복하려던 우리의 꿈이 짓밟혔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권 유임에 관한 최고위원회의 안건에 대해 "중대한 나쁜 선례가 될 것"이..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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