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태우3 100여명에게 14억 뺏고, 피해자에 나체사진까지 요구한 보이스피싱범 중국에서 금융기관 등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벌인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태우)는 사기 및 범제단체가입·활동, 병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6년 6개월과 추징금 2억4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중국 산둥성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콜센터 상담원 역할을 맡아 국내 피해자들에게 전화해 대환대출 등을 명목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연 7.5%대의 저금리 대출이 가능한데,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 신용등급을 올려야 한다"고 피해자 114명을 속여 14억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됐으며, 대포통장과 인력을 구하는 모.. 2024. 3. 11. [초점] 강서 보선 참패 누구 책임인가…尹-김태우 도마에 與, 수도권 선거 尹 영향력 재확인…주도권 확보 기대 김태우 재평가 목소리…"당헌당규 위반" "절실함 없어" "당대표 중심으로 뭉쳐야…모든 책임 돌리는건 과해" 내년 총선 전 마지막 수도권 선거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여당의 참패로 막을 내렸다. 보수정당의 험지로 평가되는 지역이지만, 두 자릿수 격차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에 후폭풍은 만만치 않은 분위기다. 정부여당에 대한 전방위적인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지만, 당내에선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우 후보에 대한 불만을 은근히 드러내는 분위기다. 당초 여당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의 유죄 판결로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귀책사유에 따라 무공천 기류와 함께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곳 중 한 곳에 불과하다며 관심이 집중되는 것을 경계했다. 문제는 김 전 구청장이 8·15 광.. 2023. 10. 13. '강서구청' 보선 결과가 드러낸 민심, 똑똑히 봐라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했다. 여당으로선 내년 22대 총선 예봉이 꺾인 것이다.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와는 17.15%p 차다. 진 후보는 이번 처음 공직선거에 나선 정치신인이다. 김 후보는 이번 재보궐 선거를 초래한 장본인이다. 그는 전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근무 시절 공무상 비밀누설혐의로 기소돼 지난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이라 유죄확정을 받았다. 여당은 당초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었다. 그러나 김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고속사면'을 받은 뒤 기류가 급변했다. 뒷말을 남긴 경선 끝에 후보로 확정한 뒤 '내부고발자'니 '공익제보자'니 하며 그를 치켜세웠다. 대법원의 유죄확정 판결을 희석시키려는 의도로 밖에는 안 .. 2023. 10.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