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납치8 여성 운전자 차에 뒤따라가 강제 탑승…납치 후 900만원 갈취 지하 주차장에서 여성 운전자의 차에 강제로 타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금품을 뺏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16일 특수강도 혐의로 3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 56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상가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900여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주차장 기둥 뒤에 숨어있던 A씨는 B씨가 자신의 차량에 탑승하는 것을 확인한 뒤 조수석 문을 강제로 열고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B씨를 결박한 뒤 뒷좌석에 태운 채 차량을 몰았고, 여러 현금자동인출기(ATM)를 돌면서 B씨의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1시간 정도 차 안에.. 2024. 6. 17. "동생 돌본 착한 아이"…40대 여성 납치·성폭행 중학생, 선처 호소 훔친 오토바이로 새벽에 퇴근하던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중학생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중형을 구형했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2일 오후 2시 50분 231호 법정에서 강도강간, 강도상해, 강도예비 등 혐의로 기소된 A(16)군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A군은 지난 10월 3일 새벽 충남 논산에서 퇴근하던 40대 여성 B씨를 오토바이로 데려다주겠다며 납치해 한 초등학교로 끌고 간 뒤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과정에서 A군은 B씨 신체 일부를 촬영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신고할 경우 딸을 해치겠다고 하며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A군은 범행 전 오토바이 구매 자금을 구하기 위해 불특정 여성을 상대로 강도 .. 2024. 4. 3. 서울 한복판서 40대 자산가 납치한 일당…"금전적으로 어려워서" 서울 한복판에서 40대 남성을 납치, 10시간가량을 차에 태워 끌고 다니며 수천만 원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 28일 50대 A씨 등 5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장물 매입 등 범행에 가담한 3명을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지난 20일 오전 1시께 서울 송파구 한 거리에서 함께 술을 마신 자산가 B씨를 차에 태워 납치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를 납치할 계획을 세우고 함께 술을 마시던 A씨는 대리기사로 위장한 공범을 불러 B씨를 납치했다. 일당들은 B씨 차에 B씨를 감금한 채 서울 송파구에서 성남시 중원구까지 약 10시간을 끌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B씨 지갑 현금 일부와 수천만 원 상당 시계를 빼앗기도 했.. 2024. 3. 29. 40대에게 납치당한 女초등생…스스로 탈출해 경찰에 구조 요청 등교하던 초등학생을 납치한 뒤 부모에게 2억원을 요구한 40대 남성이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동식 부장판사)는 22일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약취·유인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도봉구 한 아파트에서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흉기로 협박해 납치했다. A씨는 피해 학생을 아파트 옥상으로 끌고 가 결박한 후 휴대전화를 뺏어 부모에게 "오후 2시까지 현금 2억원을 준비하지 않으면 딸을 볼 생각하지 마라"는 식의 문자를 보냈다. 피해 학생은 스스로 테이프를 끊고 탈출해 경찰에 구조를 요청했고, 어머니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의 .. 2024. 3. 22. 등교하던 초등생 납치 후 부모에 2억 요구한 남성 '체포' 등교하던 초등학생을 납치해 흉기로 겁박하고 부모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도봉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13세 미만 약취유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도봉구 한 아파트에서 학교에 가려던 초등학생을 흉기로 겁박하고 옥상으로 끌고 간 뒤 결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A씨는 피해 학생의 휴대전화를 뺏은 뒤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2억여원의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옥상에 홀로 남겨졌던 피해 학생은 오전 9시 45분쯤 묶여 있던 테이프를 끊고 스스로 탈출해 경찰에 구조요청 했고, A씨로부터 금전 요구 문자를 받은 피해 학생의 어머니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고자.. 2023. 12. 20. 40대 여성 납치·성폭행한 중학생, 항변 안 통했다…法 "가학적이고 변태적" 새벽에 퇴근하던 여성을 끌고 가 성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중학생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대전지법 논산지원 형사합의 1부(재판장 이현우)는 강도강간,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10대 A군에게 징역 장기 10년·단기 5년을 선고했다. 또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군은 지난 10월 3일 새벽 충남 논산에서 퇴근하던 40대 여성 B씨를 오토바이로 데려다주겠다며 납치해 한 초등학교로 끌고 간 뒤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과정에서 A군은 B씨 신체 일부를 촬영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A군은 오토바이 구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불특.. 2023. 12. 13. 납치로 오해해 택시서 뛰어내려 사망한 여대생…운전자들 전원 '무죄' 달리던 택시에서 뛰어내리다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진 여대생 사건과 관련해 운전자들이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송병훈 부장판사)은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60대 택시기사 A씨와 40대 SUV 차량 운전자 B씨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4일 오후 8시 51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대로에서 손님으로 태운 20대 여성 C씨가 자신의 택시에서 갑자기 뛰어내려 뒤따라오던 차량에 숨지게 한 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같은 날 오후 8시 46분쯤 KTX 포항역에서 C씨를 손님으로 태웠으나 C씨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해 엉뚱한 목적지로 택시를 몰았다. 당시 A씨는 출발 전 C씨의 목적지를 되물.. 2023. 11. 28. 서울 도심서 여자친구 납치한 30대 남성…3시간 만에 검거 여자친구를 납치하고 폭행한 30대 남성이 약 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협박, 특수폭행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1시쯤 서울시 성북구 인근에서 여자친구 B씨를 납치, 차에 강제로 태운 뒤 흉기로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A씨의 범행은 3시간 정도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B씨를 납치해 경기 파주시까지 자리를 옮긴 A씨는 차에서 내린 뒤에도 폭행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지나가던 시민이 이를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예상 도주로에 순찰차를 배치 후 달아난 A씨를 추적해 이날 오후 4시쯤 강변북로 구리 방향에서 검거했다. 여자친구를 납치하고 폭행한 30대 남성이 .. 2023. 10.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