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쇼7 "김동현 중산데요, 국밥 50인분이요"…군 간부 사칭 '노쇼' 피해 잇따라 군 간부를 사칭해 식당에 단체 주문을 넣은 뒤 연락을 끊는 '노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8일 충주시는 노쇼 피해에 대한 주의를 요구하는 문자를 관내 음식점 4650곳에 발송했다. 시는 안내문자를 통해 "최근 자신을 군인이라고 사칭하며 약 50인분의 음식을 대량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는 '노쇼'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경찰서 등을 통해 피해사례가 계속 신고되고 있으니 영업주분들은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지역에서 '김 중사'에게 피해를 본 식당은 순댓국밥집, 김밥집, 설렁탕집 등 총 6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주시는 노쇼 피해에 대한 주의를 요구하는 문자를 관내 음식점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충주시 ] 그는 인근 부대로 재난 지원을 나간다며 소머리국밥 50그릇.. 2024. 11. 28. "카페 사장님, 손님 앞에서 펑펑 울어"…150개 주문하고 '노쇼' 최근 주문을 하고 나타나지 않는 '노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작은 카페에 디저트 100개, 음료 50개를 주문한 뒤 연락 두절이 된 고객 때문에 울고 말았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0일 서울 송파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량 노쇼, 자영업자는 뻥이 아니고 진짜 웁니다' 라는 글을 올렸다. A씨의 글과 당시 올린 CCTV 영상에 따르면 지난 15일 A씨가 운영하는 카페에 한 남성이 전화해 스콘 50개, 휘낭시에 50개, 아메리카노 25잔, 딸기라떼 25잔 등 디저트 100개, 음료 50개를 주문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곧 도착한다고 한 뒤 오지 않았고, A씨의 전화마저 차단해버리고 말았다. A씨는 "당연히 선결제를 받았어야 하지만 .. 2024. 11. 21. 90명 노쇼에 피해액만 '300만원'…"어떻게 해야 하나" 자영업자의 한숨 부산 광안리의 한 식당에서 예약한 90명이 오지 않아 300만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쇼…최악 20개 테이블, 90명. 대략 피해 금액 300만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부산 불꽃축제가 열린 지난 9일 장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노쇼로 인해 금전적으로 큰 손해를 봤다고 토로했다. 그는 "며칠간 예약 당사자와 통화하고 사전답사도 오고 계속 체크했다. 통화 녹취록도 있다. 행사 전날 홀 매니저는 (예약자와) 한 번 더 인원, 테이블을 체크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손님은) 12만원짜리를 하겠다고 했다. 다음 날 인원 추가가 될 수도 있다는 내용도 있다. (예약자는) 직접 오셔서 본인 소속, 예약 날짜도 적.. 2024. 11. 14.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뒤늦게 "최대한 보상" 사과 서울 한 고깃집에서 40인분 회식을 예약했다 '노쇼(통보 없는 예약 취소)' 논란을 빚은 강원 정선군청이 누리꾼 비판에 결국 "최대한 보상하겠다"고 사과했다. 31일 정선군청에 따르면, 전날(30일) 정선군 관계자는 노쇼 논란과 관련해 대처가 미흡했던 점을 인정하고 '업주가 원하는 대로 최대한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서울 여의도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점주 A씨는 지난 28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정선군청이 40명 회식 단체 예약을 해놓고 방문하지 않았다며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해당 논란은 29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서도 보도됐다. A씨는 방송 인터뷰에서 "군청에서 40명 단체 예약을 해놓고 '예약한 적이 없다'고 한다"며 "녹음파일을 들려주니 그제야 '.. 2024. 10. 31. 백숙 4인분 예약한 손님, '노쇼'하고선 "왜 확인도 안 하고 요리해" 버럭 최근 예약 주문해 놓고 나타나지 않은, 이른바 '노쇼(no-show)' 피해를 당했다는 자영업자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쇼 도저히 못참겠어서 경찰서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아침 6시 30분에 온라인으로 (당일) 낮 12시 30분 한방토종닭백숙 4명 예약이 들어와 시간 맞춰 준비를 해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해당 손님은 나타나지 않았고, 기다리던 A씨는 예약 손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A씨는 "골프 게임이 밀려 못 가겠다"며 다짜고짜 취소해 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이미 준비를 다 한 음식이라 취소가 어렵다고 하니 '왜 나한테 확인 전화도 안 해보고 요리를 했냐'고 화를 내더라"며 "보통 손님들이 늦어진다고 .. 2024. 10. 28. '학폭 재판 노쇼' 권경애, 유족에 5000만원 배상…끝까지 '노쇼'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숨진 학생의 민사소송을 맡았으나 연이어 재판에 불출석해 패소하게 만든 권경애 변호사가 유족에게 5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85단독(노한동 판사)은 피해학생 모친인 이기철 씨가 권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권 변호사와 법무법인이 공동해서 5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권 변호사는 지난 2015년 학폭에 시달리다 숨진 박모 양의 모친 이 씨가 해당 학교법인과 가해 학생 부모 등 38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이 씨 측 법률대리인을 맡았다. 이후 1심은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으나 이어진 항소심에서 권 변호사는 3회 연속 변론기일에 불출석했다. 민사소송법상 재.. 2024. 6. 11. 호날두, 중국 '노쇼'에 "中은 제2의 고향" 사과…한국 때는 당당하더니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팀 알나스르가 중국 방문 친선 경기를 돌연 취소하자, 소속팀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중국 팬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알나스르는 23일(현지시각) SNS에 "구단이 통제할 수 없는 이유로 인해 24일과 28일 (중국 선전에서) 상하이 선화, 저장FC와 각각 치를 예정이던 두 경기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여기서 '통제할 수 없는 이유'는 호날두의 부상으로,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투어 전후로 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호날두는 이례적으로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팬들에게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대한 사과의 말을 전했다. 호날두는 "내게 오늘은 슬………… https://www.inews24.com/view/1680201 2024. 1.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