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마이코플라스마2

"아이 반에 환자가 계속 나와요"…독감·마이코플라스마 동시에 덮쳤다 "아이가 초등학생인데 학교에서 독감 옮아서 병원에 갔더니 같은 반 친구들 10명은 만났어요. 마스크 꼭 끼고 학교 보내야 할 듯 하네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3주 연속 증가했다. 초·중·고등학생 연령대 중에서도 13~18세의 유행이 가장 두드러졌다. 세균성 호흡기 감염병인 마이코플라스마 입원 환자 수는 1주 전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독감, 코로나19와의 동시 유행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7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48주차(11월26일~12월2일)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48.6명으로 1주 전(45.8명)보다 2.8명 증가했다. 전년도 동기간 유행규모(15명)와 비교하면 3.24배 많은 수다. 올해 유행기준(6.5명)보다는 약 7.5배 많은 규모다. .. 2023. 12. 8.
"기침 오래 하는데 설마 나도?" 중국발 폐렴 확산에 韓 '경고등'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확산하면서 한국에서도 호흡기 감염병 환자 확산세가 나타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감기와 비슷하지만 증상이 오래 가는 것이 특징이다. 4일 국내 아동병원들이 최근 중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호흡기 질환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한 정부의 대응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4일 "인도, 대만 등 인접국은 최근 중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비상인데 우리는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보건당국은 미유행 타령을 멈추고 코로나19를 반면교사 삼아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에서 주로 어린이들 사이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하는 등 호흡기 질환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보 제출을 요구하는.. 2023. 12.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