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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7

'우산 줍다가 우르르'…지하철 에스컬레이터서 6명 추락사고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70대 여성이 우산을 줍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뒤에 있던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인천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3분쯤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 에스컬레이터에서 60대 여성 A씨가 뒤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A씨 뒤에 있던 60~70대 남·여 5명 등 총 6명이 연쇄적으로 에스컬레이터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이들은 머리와 발목 등을 다쳐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에스컬레이터는 승객이 역사 승강장에서 대합실로 이동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이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70대 여성이 우산을 줍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뒤에 있던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 2024. 7. 1.
버스 운행하다가 정신 잃은 버스기사, 시민들이 살렸다 퇴근길 버스 운행을 하던 버스기사가 갑자기 정신을 잃자, 시민들이 발 벗고 나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 미추홀구 한 도로에서 버스를 몰던 기사 A씨가 갑자기 정신을 잃은 듯 고개를 떨궜다. 이에 버스가 '덜컥'하며 정차하자 승객들은 문제가 발생했다는 걸 인지하고 A씨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한 승객이 "괜찮으시냐"고 묻자 간신히 정신을 부여잡고 있던 A씨는 "괜찮다. 조금만 혼자 쉬겠다"고 안심시켰다.   퇴근길 버스 운행을 하던 버스기사가 갑자기 정신을 잃자, 시민들이 발 벗고 나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찰청']  하지만 A씨의 상태가 걱정된 승객들은 "밖으로 나와서 같이 있자"고 설득했고, .. 2024. 6. 21.
"개 짖는 소리 시끄럽다"며 이웃 폭행한 60대 '징역 1년 6개월'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을 폭행하고, 경찰에 신고하자 보복 목적의 협박과 상해까지 가한 60대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22일 특수상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1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2일 인천 미추홀구 주거지 앞에서 이웃인 60대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드라이버로 그의 머리를 내리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B씨가 키우는 반려견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갈등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B씨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A씨는 약 2주 후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됐는데, 이에 불만을 품은 A씨는 같은해 10월 5일.. 2024. 5. 22.
고속도로서 '만취·졸음·136㎞ 과속'…사망사고 낸 30대, 징역 2년 인천의 한 고속도로에서 술에 취해 졸면서 시속 136㎞로 달리다 사망사고를 낸 30대 운전자가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7단독(판사 문종철)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일 오전 2시쯤 인천 미추홀구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 나들목 인근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27% 상태로 졸음운전을 하다 안전지대에 정차된 경차를 들이받아 40대 운전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당시 시속 136㎞로 술에 취해 졸음운전을 하다 좌측 전방에 있던 안전지대를 침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 2024. 5. 3.
30대男이 여장하고 여자화장실 들어간 이유 '황당' 여장하고 야외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변이 급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다중 이용 장소 침입)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광주시 송정동의 한 야외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그는 치마를 입로 립스틱을 바르는 등 당시 여장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화장실 안에는 A씨 혼자 있었다. A씨를 본 목격자가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용변이 급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불법촬영물 등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추가적으로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을.. 2024. 4. 17.
언니 머리 쇠망치로 내려친 동생, 이유가…"샌드위치 왜 안 먹어" 샌드위치를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언니를 쇠망치로 때린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김지후 판사)은 22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26일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자택에서 언니인 20대 B씨 머리를 쇠망치로 3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로 인해 B씨는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B씨가 샌드위치를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이런 범행을 저질렸다. 샌드위치를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언니를 쇠망치로 때린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사진은 인천지방법원 전경. [사진=신수정 기자] 재판부는 "피고인이 아무런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점등을.. 2024. 3. 22.
엄마가 구의원…꼼수로 4년간 구청 무료주차한 청원경찰 구의원인 모친 명의로 4년 동안 구청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한 미추홀구 소속 청원경찰에게 환수 처분이 내려졌다. 16일 미추홀구 등에 따르면 구는 지난 12일 약 4년간 구청 주차장 무료 주차로 이득을 본 소속 청원경찰 A씨에게 감사 결과를 토대로 훈계 및 215만원 상당 환수 처분을 통보했다. 훈계는 징계할 정도에 이르진 않지만, 과실이 있어 인사 등 행정상 불이익을 처분하는 것이다. 앞서 A씨 모친 B구의원은 지난 2019년 3월쯤 구의회에 자신의 차량 이외에 아들 A씨의 차량까지 무료 주차 대상에 포함해달라고 요청했다. 당시 미추홀구가 차량 5부제를 시행하면서 구청에 매일 무료로 주차하기 어려워지자 주차비 6000원을 아끼기 위해 아들 명의 차량을 요금 면제 대상에 올린 것이다. 청사 부설주차장 관리..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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