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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12

"무서워서 못 타겠다" 제주항공 표 끊었던 여행객들 줄줄이 취소 179명이 사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여행을 앞두고 제주항공의 비행기 표를 구매했던 여행객들이 불안감에 예매를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30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불안감을 호소하면서 탑승권을 취소, 다른 항공사로 변경했다는 글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너무 안타까운 사고가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오늘 아침까지 고민하다가 김포에서 또 제주항공 회항했다길래 취소함"이라고 전하면서 제주항공 비행기표 취소 알람 화면을 함께 게재했다.   179명이 사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여행을 앞두고 제주항공의 비행기 표를 구매했던 여행객들이 불안감에 예매를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사진=엑스(옛 트위터)]…….. 2024. 12. 30.
박지현, 제주항공 사태에 "금수만도 못한 온라인 댓글, 방치하면 안 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추모 댓글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추모의 뜻을 전하면서 무분별한 댓글 작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29일 박 전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단 한명이라도 추가 생존자의 기적을 바라며 그저 간절히 기도할 뿐"이라며 "생존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수습하고 보도하는 과정에서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언론에서는 희생자들과 유가족분들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보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네이버, 다음, 유튜브를 포함한 소셜네트워크 기업에도 당부드린다. 이번 참사 희생자들과 유가족을 향한 금수만도 못한 댓글들을 그대로 방치하지 .. 2024. 12. 30.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기체 결함으로 비행 거부했던 기장 재조명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기체 결함으로 비행을 거부했다가 회사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티웨이항공 기장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9일 오전 9시 7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전남 무안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크게 발생했다.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제주항공 직원으로 추정되는 몇몇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사고는 예견된 사고였다'면서 제주항공의 정비 환경이 열악했으며, 기존부터 기체 결함과 정비 사고가 잦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과거 제주항공의 위험성에 대해 폭로하는 글 역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https://www.inews24.com/view/1798995 제주항.. 2024. 12. 30.
"비행기 추락할 일 생기면 먼저 톡 보내. 결근 안 생기게" 카페 사장의 망언 179명이 사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대구의 프랜차이즈 카페 사장이 아르바이트생들에게 한 망언이 공개돼 비난받고 있다.   지난 29일 엑스(옛 트위터)에는 "여러분 대구백화점 OO 소비하지 말자. 이게 지금 알바생한테 할 소리냐. 어른이 쪽팔리지도 않나. 진짜 인류애 떨어진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가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카페 사장은 아르바이트생들이 모인 단톡방에 "오늘(29일) 비행기 터진 거 봤지"라며 "방학 때 해외가는 놈들 좀 있던데 추락할 일 생기면 아빠, 엄마보다 나한테 먼저 '알바 구하세요' 하면서 카톡 보내라. 결근 안 생기게"라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악했다. 이들은 "인간이길 포기했네" "사장도 꼭 죽을 일 생기면 부모 .. 2024. 12. 30.
"제주항공, 참사 이틀 전에도 시동 꺼지는 일 있어…비행 내내 불안" 제주항공 참사가 나기 이틀 전 제주항공 여객기에 시동이 꺼지는 일이 발생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29일 SBS는 이틀 전 방콕에서 무안으로 오는 제주항공 여객기 7C2216편에 탑승했다가 이상함을 느꼈다는 승객 A씨의 제보를 받아 보도했다. A씨는 "당시 여객기에 탑승하는데 엔진이 돌아가는 소리가 뚝 끊어지고 기내에 전기가 꺼졌다. 이에 승무원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지만 괜찮다는 이야기만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승객들이 다 탑승한 뒤에도 엔진 시동음과 기내 전기가 꺼지는 일은 몇 차례 더 반복됐고, 다른 승객들도 승무원들에게 어떤 상황이냐고 물었지만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결국 비행은 그대로 진행됐다"고 밝힌 그는 "이륙 예정 시간 새벽 1시 반을 훌쩍 넘긴 새.. 2024. 12. 30.
[속보] '대참사' 하루 만에⋯161명 탑승한 제주항공 동일 기종서 또 랜딩기어 이상 179명이 사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하루 만에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동일 기종 여객기에서 또다시 랜딩기어 이상이 발견돼 항공편이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7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행 제주항공 7C101편이 이륙 직후 랜딩기어 이상이 발견됐다.   제주항공은 해당 항공편에 탑승한 161명 승객에게 랜딩기어 문제에 따른 기체 결함을 안내한 뒤 회항했으며 같은 날 오전 7시 25분에 다시 김포공항에 내려 항공기를 교체한 뒤 다시 운항할 예정이다.   랜딩기어는 비행기 바퀴 등 이착륙과 지상 이동에 필요한 모든 장치를 말하며 비행 안전과 직결된 장치이다. 안전한 이착륙 보장은 물론 비상 착륙 시에도 충격을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항한 항공편에 투입.. 2024. 12. 30.
'팔찌형 칼' 소지한 美 경찰, 적발되자…"서바이벌용으로 찼을 뿐" 인천공항에서 팔찌형 칼을 착용한 40대 미국 경찰관이 출국하려다 보안 검색요원에 적발됐다.   9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전날(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동편 환승장에서 팔찌형 칼을 은닉한 미국인 A씨를 적발했다. A씨가 소지한 칼은 줄 팔찌에 2.5cm 길이의 칼이 들어가는 형태로, 보안 검색요원이 신체검사를 통해 적발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팔찌형 칼을 부적으로 생각해 착용했다"며 "생존 서바이벌용으로 소지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팔찌형 칼을 소지한 채 출국하려던 40대 미국 경찰관이 보안 검색요원에 붙잡혔다. 사진은 경찰 로고. [사진=경찰청] 경찰은 A씨가 미국 경찰관으로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출국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A씨가 착용한 칼을 처분 조치했다... 2024. 9. 10.
서경덕 교수 "중국 관광객 제주 도로서 아이 대변 행위 경범죄 처벌해야" "더이상 이런 행위는 안된다."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한 아이가 제주 도심 한복판에서 대변을 보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19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주시 연동 길거리에서 중국인으로 보이는 아이가 대변을 보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남자 아이가 보도 옆 화단에서 바지를 내리고 대변을 보고 있는 상황이었고 옆에는 엄마로 보이는 여성과 일행이 있었다. 그런데 이들은 아이의 행동을 막지 않았다. 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교수는 "더 이상 이런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면서 "경범죄로 처벌해 반드시 본보기를 보여줘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내에서는 대소변을 보는 행위가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서 교수는 "이번 일뿐 아니라 예전에도 제주로 관광 온 일부 중.. 2024. 6. 20.
방콕 호텔 객실서 부탄가스 폭발, 투숙 중이던 한국인 2명 중상 태국 방콕의 한 호텔 객실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투숙 중이던 한국인 2명이 크게 다쳤다.  4일(현지시간) 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저녁 7시 15분쯤 태국 방콕 도심의 한 호텔 객실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시 객실에서 투숙하고 있던 48살 한국인 남성 A씨와 36살 한국인 여성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3도 화상을 입었고, B씨는 화상과 함께 손에는 큰 상처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객실 내에서 부탄가스 10여 개를 발견했으며, 흉기 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투숙객들이 부탄가스를 호텔 객실에 직접 들여왔고, 여성의 손에 상처가 있는 점 등에 주목하면서 가스 폭발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 2024. 6. 4.
'파타야 살인 사건' 용의자들, 현지 언론+디지털 교도소에 '신상 공개' 태국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용의자 3명의 신원이 현지 언론과 디지털 교도소를 통해 공개됐다.   더 네이션, 방콕 포스트 등 태국 현지 언론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한국 경찰이 파타야 살인 사건 피의자 3명 중 2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하며 이들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A(24)씨, B(27)씨, C(29)씨로 A씨는 지난 12일 한국에서 체포됐고 B씨는 14일 캄보디아에서 붙잡혔다. 남은 C씨는 태국에서 미얀마로 도주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현지 언론은 붙잡힌 용의자 2명의 여권 사진과 함께 이들이 현지 가게와 길거리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모습도 모자이크 없이 노출했다. 국내에서는 아직 이들에 대한 신상.. 2024. 5. 17.
태국 파타야 韓관광객 '드럼통 살인'…용의자 1명 캄보디아서 추가 검거 앞서 공범 1명은 전라북도 정읍서 체포…남은 1명도 추적 중 태국 파타야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하고 드럼통에 시신을 유기한 일당 중 1명이 추가로 경찰에 붙잡혔다. 14일(현지시간)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2시 10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경찰 주재관, 현지 경찰 공조를 통해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이달 초 공범 2명과 함께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 B씨를 납치·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달 30일 관광을 위해 태국에 입국했다. 이후 지난 7일 B씨의 어머니는 신원 미상의 남성으로부터 'B씨가 불법 마약을 물속에 버려 피해를 입혔다. 8일 오전 8시까지 300만 바트(약 1억1200만원)를 가져오지 않으면 살해하.. 2024. 5. 14.
방콕 쇼핑몰서 14세 소년이 총기 난사…최소 4명 사망 경찰특공대, 현장서 용의자 체포 태국 수도 방콕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서 14세 청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시민 4명이 숨졌다. 3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쯤 방콕 중심부에 위치한 시암 파라곤 쇼핑몰에서 총격이 발생해 현재까지 4명이 사망하고, 외국인 포함해 최소 2명 이상이 다쳤다. 총성이 들리자 고객 수백 명은 빌딩 밖으로 급하게 빠져나갔으며, 일부 고객들은 식당 내의 어두운 공간을 찾아 피신하기도 했다. 쇼핑몰에서 대피한 시민들은 총성이 10발 이상 들렸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특공대원들을 급파해 상황 통제에 나서는 한편, 용의자인 14세 청소년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유감을 표하면서 "경찰에 철저한 조사를 ..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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