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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4

60대 이상 男, 음식 '꼭꼭' 씹어 먹을수록 치매 걸릴 위험 올라간다 노년기에는 음식을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치매 발병 위험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서울대병원·강북삼성병원 등 공동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남성 중 음식을 30회 이상 씹는 남성의 치매 발생 위험이 음식을 10회 미만으로 씹는 남성의 치매 발생 위험보다 2.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중에서도 예후가 특히 나쁜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같은 비교 조건에서 치매 발생 위험이 3.2배 높았다.   평균적으로는 평소 밥을 씹는 횟수가 5회 늘어날 경우,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의 발생 위험은 각각 16%와 23%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씹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저작 조절, 치매 위험, 뇌 용적 사이 유의미한 연관성이 관찰되는 등 뇌 자기공명영상(MRI).. 2024. 9. 25.
서울대병원, 오늘(17일)부터 무기한 휴진…정부는 '구상권 청구' 검토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의정(정부-의료계)갈등과 관련해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다. 이에 정부는 중증응급질환별 순환당직제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들어갔다. 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본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 소속 의대 교수 일부는 이날부터 전면휴진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교수비대위)는 전체 교수(967명)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529명이 휴진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수술장 가동률도 기존 62.9%에서 33.5%까지 떨어질 예정이다.   다만 교수비대위 측은 중증, 희귀질환자 진료는 유지하는 만큼 실제 진료 감소는 40% 정도가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서울대 의대 측과 함께 대한의사협회(의협) 역시 내일(18일) 집단휴진.. 2024. 6. 17.
서울대·세브란스병원 오늘 하루 '셧다운'…지방서도 발맞춰 휴진 서울 시내 이른바 '빅5' 병원인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이 30일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한다. 다만 응급실과 중환자실 진료는 유지된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은 이날 하루 수술과 외래 진료를 하지 않기로 했다. 수도권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소속 교수 508명 중 상당수가 휴진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과 고대안산병원도 동참한다.   지방에서는 경남 진주시 경상국립대병원 교수들이 이날 하루 진료를 보지 않는다. 다른 '빅5'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주 금요일인 내달 3일, 진료과별 상황에 맞춰 일반 환자 진료와 수술을 중단한다. 이는 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울산대병원도 같은 날 휴진한다. 서울성.. 2024. 4. 30.
전공의 이어…서울의대 교수들 "방안 도출 없으면 18일 전원 사직" 의대 정원 증대 등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공의들에 이어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도 집단 사직을 예고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온라인으로 서울대 연건캠퍼스,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등과 연결해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이후 비대위 측은 "정부가 사태 해결에 진정성 있는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18일을 기점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며 "사직서 제출은 개별적인 것이지만 (교수) 전원이 사직서 제출에 합의해 줬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의대 소속 교수 1475명 중 43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 측은 이날 소속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서울의대..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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