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블라인드4 "아저씨 같지 않은 40대인데, 좋아하는 20대 직원에게 고백할까요?" 같은 회사의 20대 여직원을 좋아한다며, 고백을 고민 중이라는 4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회사 신입 여직원한테 고백할까 고민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40대 직장인이라는 작성자 A씨는 "혼자 사는 거 치곤 매일 옷도 갈아입고 아침에 샤워도 깔끔하게 해서 막 아저씨 같진 않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좋아하는 여직원과 나이 차이는 극복 가능하다 생각 든다. 대학 다닐 때나 20~30대도 못 느껴본 감정이 막 들어서 미칠 거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여직원도) 나 좋아하는 거 같다. 모처럼 패딩 사니까 관심 있게 보고 알아봐 주더라"며 "'차장님 패딩 사셨어요? 잘 어울려요' 이러고 밥도 같이 먹으러 가자 하고 그런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A씨는 .. 2024. 3. 4. "경찰 밥이 죄수 밥보다 못하네"…5000원짜리 경찰서 구내식당 '구설수' 서울 한 경찰서에서 5000원짜리 구내식당의 부실한 식단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경찰청으로 인증된 계정이 '서울 OO경찰서 아침식단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작성자는 "가격 5000원(식권 강제구매), 빠진 음식 없음, 다들 아침 먹고 힘내세요"라고 식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감자 샐러드가 발린 모닝빵 2개와 딸기잼, 스프가 아침식사로 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서울 소재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자율배식으로 제공된 조식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상황이 전해지자 '가격에 비해서도 너무 부실하다'는 비판이 터져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교도소 식단도 요즘은 진수성찬이던데 경찰 식단이 죄수들 식당보다도 더 부실한 게 말이 되느.. 2023. 12. 6. '집게 손가락 논란' 넥슨 직원 "페미 언급 안해…남자가 했으면 뭐 달라지나" 하청 업체가 야기한 '집게 손가락 사건'으로 인해 곤혹을 겪고 있는 넥슨 직원이 현 상황에 대한 개인 의견을 밝혔다. 4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넥슨 소속으로 표시된 이들의 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넥슨은 여혐, 남혐, 페미라는 단어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며 '남성혐오 손가락' 논란 발생 이후 라이브방송을 통해 사과문을 전한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디렉터의 말을 되짚었다. 김 디렉터는 당시 "맹목적으로 타인을 혐오하고 그것을 드러내는 데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하고 몰래 드러내는 것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을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A씨는 "어디에도 성별에 관한 워딩은 없다. 남자가 했든, 여자가 했든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라며 "작업을 누가 했든 간에 그런 표현자.. 2023. 12. 4. '현차갓무직'도 못 믿을 세상…블라인드 인증, '이렇게' 뚫렸다 대기업 인증 계정 4~5만원에 판매…가짜 이메일 만들어 보조 인증 이용 경찰 계정으로 '블라인드'에 살인예고글을 올렸다 붙잡힌 30대 남성 회사원이 IT 업체 개발자로부터 가짜 경찰 계정을 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직장 이메일 인증의 허점을 뚫은 방법으로 생성된 허위 계정이 100개에 달했다.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은 블라인드 살인예고글을 올린 혐의로 구속 송치된 A(32)씨에게 허위 경찰청 직원 계정을 만들어 판매한 B(35)씨를 지난 1일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IT업체에서 5년 가량 개발 업무를 해오던 B씨는 올 초 이직을 준비하던 중 블라인드를 통해 옮기고자 하는 회사 분위기를 파악하려 했다. 그러다 실제 존재하지 않는 이메일 주소로도 블라인드 계정을 생성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 2023. 9.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