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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7

"아저씨 같지 않은 40대인데, 좋아하는 20대 직원에게 고백할까요?" 같은 회사의 20대 여직원을 좋아한다며, 고백을 고민 중이라는 4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회사 신입 여직원한테 고백할까 고민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40대 직장인이라는 작성자 A씨는 "혼자 사는 거 치곤 매일 옷도 갈아입고 아침에 샤워도 깔끔하게 해서 막 아저씨 같진 않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좋아하는 여직원과 나이 차이는 극복 가능하다 생각 든다. 대학 다닐 때나 20~30대도 못 느껴본 감정이 막 들어서 미칠 거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여직원도) 나 좋아하는 거 같다. 모처럼 패딩 사니까 관심 있게 보고 알아봐 주더라"며 "'차장님 패딩 사셨어요? 잘 어울려요' 이러고 밥도 같이 먹으러 가자 하고 그런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A씨는 .. 2024. 3. 4.
"딸 전문직 시키고파 투자했는데 로스쿨 그만둔다네요" 딸을 전문직으로 키우고 싶어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는데,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을 그만두겠다고 말해 힘들다는 부모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로스쿨 관두겠다는 딸 때문에 힘들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의 딸이 갑자기 로스쿨을 그만 다니겠다고 했다고 말한 작성자 A씨는 "5년간 했던 고시 공부가 실패로 돌아갔던 기억이 남아 딸이라도 전문직 시켜보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공부시켰다"며 "없는 신세에 교육비며 용돈이며 전부 딸에게 투자했다"고 하소연했다. 뒤이어 "고등학교와 대학생 때는 지원만 해주면 잘하던 아이였다. (그런데) 갑자기 왜 이러나 싶고 복잡하다"며 "집에 와서는 '엄마 자랑거리로 사느라 주체적인 삶을 잃어버렸다'며 울고불고 해 미치겠다. 관두게 해야 하나"고 조언을 .. 2024. 3. 4.
"설거지 절대 안 하는 새언니, 속 뒤집어져" 하소연 글에 누리꾼 반응은? 시댁에서 설거지를 전혀 안 하는 새언니 때문에 화가 난다는 시누이의 사연이 전해져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설거지 절대 안 하는 새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새언니가 설거지를 절대 안 한다. 여행 갔을 때도 (설거지를) 친오빠와 저만 한다. 저 없는 명절에는 친오빠와 엄마 둘이 했다더라"고 토로했다. A씨는 "며느리가 설거지하는 사람 아닌 거 안다"라면서도 "근데 시댁에 가면 제가 설거지 무조건 하려 한다. 왜냐하면 아기 데리고 오는데 고생한다고 어머니께서 저 올 때까지 음식을 다 해놓으신다. 반대로 저희 어머니도 아이 데리고 온다고 고생한다고 음식 다 해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 같이 밥을 먹었으면 돌아가면서 설거지하는 게 맞지 않냐... 2024. 2. 15.
"시어머니 환갑 '거하게' 챙겨드렸는데…칠순엔 유럽 보내달라네요" 시부모님의 환갑 후 칠순까지 챙겨야 하냐는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댁 환갑 챙겼는데 칠순 또 챙기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결혼 10년 차 며느리라고 소개한 A씨는 "결혼한 해에 혼자 계신 시어머니의 환갑이어서 시어머니 형제, 시할머니까지 모셔 음식 대접하고 현금 100만원을 드리고 가족사진까지 찍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10년이 지나 올해 칠순인데 환갑을 거창하게 챙겼으니 이번엔 식구들끼리 식사만 하려고 계획 중이었다"라며 "근데 시어머니는 대뜸 유럽 여행을 보내달라고 하시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A씨는 "원래 환갑과 칠순을 모두 이렇게 거창하게 챙기는 거냐"라고 물으면서 "친정 부모님의 경우, 환갑은 챙겨드렸고 칠순은 아직 한참.. 2024. 2. 15.
"이게 10만원 맞냐" 따지니, 사장은 "젊은 XX가 싹수없이 XXXX" 대응 횟집 사장이 손님의 불만에 욕설로 응대했다는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회 10만원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 A씨는 "지난 1일 신용산에 있는 한 횟집에서 10만원짜리 광어와 방어 회를 주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나온 것은 달랑 회 한 접시였다. 함께 올라온 사진을 보면 접시에는 방어 14점, 광어 약 20점 정도가 올려져 있었다. A씨에 따르면 밑반찬도 김과 백김치, 쌈장이 전부였다. 횟집 사장이 손님의 불만에 욕설로 응대했다는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그러던 중 옆 테이블에서 해당 회를 두고 다툼이 벌어졌다고 한다. A씨는 "옆 손님은 지금 나온 게 10만원이 맞냐고 너무한 거 아니.. 2023. 12. 4.
"1년 동안 용돈 모았어요"…초등학생이 경찰관에게 건넨 쇼핑백 초등학교 학생이 1년 동안 모은 용돈으로 간식을 사 경찰관들에게 전달한 사연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28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경찰을 향한 감사함을 전한 따뜻한 현장♥ with 초등학생'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9월 14일 초등학교 4학년인 A군과 그의 어머니는 두 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지구대를 방문했다. A군은 양손에 들고 있던 쇼핑백을 지구대 입구에서 경찰관에게 건넸고, A군에게 쇼핑백을 받은 경찰관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A군이 경찰관에게 전달한 쇼핑백 안에는 과자와 떡 등 각종 간식과 음료수가 담겨있었고, A군이 자필로 쓴 편지도 들어있었다. 편지에는 "경찰관님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1년 동안 용돈을.. 2023. 11. 28.
"결혼 앞둔 예비 신랑의 성범죄 전과…결혼해도 될까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에게 성범죄 전과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30대 중반 여성 A씨는 4년 교제한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며 JTBC '사건반장'에 고민을 토로했다. A씨는 "양가 부모님 상견례 등 결혼 준비를 모두 마치고 결혼은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며 "예비 신랑은 전에 만났던 사람들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자신과 잘 맞고, 가치관이나 사고방식도 비슷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예비 신랑 B씨는 말도 신중하게 하고 내향적인 성격으로, 유일한 취미는 컴퓨터 게임이지만 별문제 될 정도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A씨는 우연히 서로의 전과 기록을 조회했다가 B씨가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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